「배따라기」,「감자」, 「붉은 산」,「광화사」 등에서 보듯이 김동인의 중·단편 소설들 대부분은 비극적이고 운명적인 이야기를 제재로 삼고 있어서, 자살·살인·이상심리·범죄 행위 등이 자주 등장한다. 즉, 그는 극단적인 상황 혹은 비극적 운명에 빠진 인물들을 줄거리 위주로 냉정하게 서술함으로써...
김동인 소설집 『광염소나타』. 김동인의 소설 <광염소나타>, <감자>, <배따라기>를 하나로 엮고 컬러 사진을 더해 작품을 살펴보는 재미를 더한 소설집이다. 김동인은 극단적인 상황 혹은 비극적 운명에 빠진 인물들을 줄거리 위주로 냉정하게 서술함으로써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