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불황을 넘어서Beyond Depression’를 기반으로 하여 최근 경제위기 상황에 관한 글을 추가, 보완한 저작이다. 최근 상황에 대한 해법을 과거의 경제위기를 극복한 과정에서 구하려고 하는 대다수 경제학자의 주장에 일침을 가하며, 과거의 틀로는 달라진 현재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양의 미래(Kong’s Garden)』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어릴 적부터 늘 알바를 해온 ‘나’가 실종사건의 마지막 목격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은 작가 특유의 담담한 필치는 주인공이 느껴야 할 슬픔이나 억울함을 독자가 대신 느끼게 하며 작품 속 깊이 독자를 끌어당긴다.
생태운동가 아빠가 들려주는 DMZ의 생명과 평화이야기『얘들아, DMZ에서 공을 차자』. 작가는 생명과 평화가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고 말하며, 이 책을 작가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식과 손잡고 언제나 가고싶어 할 이 땅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폴란드 태생 작가 조지프 콘래드의 대표작『어둠의 심연』.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 유명한 이 작품은 심리 비평, 페미니스트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는 중편소설이다. 작가가 1890년에 경험했던 콩고 강 운항을 바탕으로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신작,
하루키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어둠의 저편》 발간!
무라카미 하루키의 최신작 《어둠의 저편》이 6월 7일(서점 배본 6월 10일)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신작 《어둠의 저편》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2002년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에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