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솔직했던 그날, 인생이 뒤엉켜 늪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의 장편소설 『엑시트』. 미혼모인 장미와 그녀를 통해 이어진 버림받은 자들의 삶을 살갗으로 와 닿는 치밀한 묘사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태어나, 누군가의 손에 기대...
아이들이 겪고 있는 사춘기 시절의 속 깊고 섬세한 이야기《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가 3년 만에 내놓은 고학년 창작 동화 『일투성이 제아』... 《재투성이 신데렐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 작품에서 과연 제아도 신데렐라처럼 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