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습 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이끄는 ‘이병훈교육연구소’의 『트렌드 에듀 2016』은 인성 교육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공교육부터 사교육까지 2016년 대한민국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 13가지를 제시한다. 책은 2016년 한 해를 움직일 13가지 교육 트렌드를 크게 4가지ㅡ미래 교육, 인성·감성 교육, 학교...
DRAGON EYES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자연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도 될 수 있고, 일본어도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평상시의 말과 글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모든 학자들이, 모든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즉, AI는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것에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물을 채택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몫이다. 미드저니가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지라도, 그 마지막 터치는 인간에게 남겨져 있다. 바로 ‘화룡점정’이다. 오롯이 인간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배속 사회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백은 무엇인가? 올해의 〈트렌드 코리아〉는 유독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모든 전제를 원점으로 되돌려라
역대급 무더위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2024년 여름,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의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 2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추이와 소비 활동의 여러 모습을 추적, 관찰해온 트렌드 코리아 팀은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특유의 역동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에 없는 다양성을 표출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를 책에 담고자 했다. 대한민국은 열풍의 나라이기도 하다. 해외 토픽을 장식한 푸바오 열풍, 마라탕과 탕후루에 이은 두바이 초콜릿 열풍, AI 열풍, 의대 열풍, 스페셜티 커피 열풍, 레트로 열풍,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먼작귀’ 열풍까지…. 이 모든 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런 열풍의 이면에 있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욕망과 결핍은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조직을 살리는 관리자들의 성공 매뉴얼!
이 책은 관리자를 곤경으로 몰아넣는 최악의 행동들, 그러나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그 이야기들을 낱낱이 들려준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이나 조직 환경을 망라하여 팀장들이 저지르는 가장 공통적인 부주의한 행동들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잘못 행동했을 때...
저자는 첫 사업에 실패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로부터 배운 점은 무엇이고,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철학과 마음으로 회사를 만들어갔는지 자신의 기적 같은 여정을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서 모두 들려준다. 여성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기도 하고, 책임져야 할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