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지식인, 김선주의 첫 책!/b
‘언론인’ 김선주가 지난 20년 간 쓴 글들의 고갱이를 담았다. 멀리는 1993년 9월에 씌어진 글부터 올 5월에 쓴 칼럼까지 거의 20년 세월 동안 널리 읽히고, 세월의 무게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빛나는 성찰을 던져주고 있는 102편의 글이 한데 모였다. 적지 않은 글들이 당대의 현실에 대해 시시비비를 던지는 시평의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오래 전 글과 최근의 글이 서로 성김없이 적절히 어울리고 호응한다.
<이중톈, 중국인을 말하다>는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국인의 일상생활과 문화관습을 다룬 인문 교양서이다. 중국 CCTV「백가강단」으로 널리 알려진 이중톈의 대표작 중 하나로, 저자의 유쾌한 입담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어낸 중국인에 관한 해석을 담고 있다. 10여 년 동안 중국에서 세 번의 개정판이...
꿈꾸는 가수, 이지상이 노래하는 낮은 세상『이지상, 사람을 노래하다』는 아픈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낮은 곳에서 노래했던 가수 이지상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재일조선인을 위한 후원 모금회 공연, 사형제 폐지 국민운동 공연,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 장애인 축구단을 응원하고자 노래를...
의류학을 공부한 저자가 2006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1년간 밀라노에 체류하는 동안 체험한 '이탈리아의 영혼'을 담아낸 이탈리아 문화안내서. 밀라노에 머무르면서 패션전문지 '패션인사이트'에 연재한 30회 분량의 글들을 다듬고 보충하여 만들어진 이 책에는 여름, 가을, 겨울, 봄, 다시 여름에 이르는...
단순히 외우는 미적분을 넘어
그 핵심을 이해하자
영국의 응용 수학자이자 옥스퍼드대학교 지저스칼리지 수학과 명예교수 데이비드 애치슨의 미적분 해설서. 미적분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적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왜 현대 과학의 핵심인지를 설명한다.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미적분의 개념과 공식들을 역사와 과학의 맥락에 위치시킴으로써 그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왜 미적분에서 극한이 중요한지,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어떻게 미적분을 만들게 되었는지, 미분방정식은 어떻게 물리세계의 비밀을 알려주는지 등 수학 교과서에서는 말해주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에게 미적분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