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하는 아프리카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그들을 국가와 국민의 고혈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의 부패와 탐욕으로...... 백인과의 진정한 화합을 모색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아프리카가 ‘무지개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고 있다.
사랑에 맞닥뜨린 인간의 내면과 일주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와 죽음을 다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에 이은 '그리고 일곱 번째 날…' 3부작의 완결편이다. 베스코스라는 한 시골마을에 낯선 이방인이 찾아온 후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억울하게 생을 마쳐야 했던 피해자들과의 약속이 내 삶의 배수진이었다.”
_권일용(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순경 권일용이 한국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되고 그의 프로파일링 팀이 탄생하는 과정과, 그들이 사건 현장에서 기존의 관습과 고정관념을 딛고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늦둥이 동생이 생기는 바람에 연두는 엄마 아빠와 헤어져 외할머니가 계시는 운해도란 섬에서 1년을 지내야 한다. 외딴 섬에서 사는게 속상하기도 하지만, 새롭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섬사람들은 해심이를 의심하고, 해심이는 연두의 학교 짝...
파블로 네루다의 시를 그림책으로 구성한 『안녕, 나의 별』. 파블로 네루다의 순수하고 맑은 언어와 조용하고 잔잔한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의 감성을 깨운다. 아름다운 대상에 바치는 순수한 사랑과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소년의 모습과 정제된 듯 곁에 머무는 주변 상황들이 긴 여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