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저자가 『나우루공화국의 비극』을 통해 왜 이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가 직접 나우루공화국을 찾아가 조사하고 탐문한 이 탐사 보고서에는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아우르며 나우루공화국의 실태가...
이란 여성들이 지나온 고통의 세월!파리누쉬 사니이의 소설 『나의 몫』. 이란 정부에 의해 두 번이나 판매금지 조치를 당하면서도 이란 역사상 인기 높은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으로 이란 혁명 전후 이란 여성들이 겪은 고통과 투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20년 이상 이란 정부 부처에서 연구 관리업무를...
“지도에는 이야기가 숨어있어요.”
독창성이 넘치는 작가, 사라 파넬리의 대표작
미술를 통한 내 아이의 ‘독창적 자기표현’ 방법
저자 사라 파넬리는 여성작가로는 처음으로 영국왕실에서 수여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선정되었으며, 두 번이나 라가치상을 수상한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이 책《나의 지도책》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내 주변과 일상을 지도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지도’에는 보물지도나 마을지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지도도 있고, 내 얼굴 지도, 강아지 지도, 마음지도, 가족지도처럼 새로운 지도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지도는 그림에 나라 이름, 강 이름을 적어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표현하지요. 이 책은 아이의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이름을 적어보면서, 아이가 자신이 누구인가를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그림의 독특한 색감은 아이의 감각을 다채롭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내 방 지도’를 그리다 보면 내 방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고,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됩니다. ‘나의 하루 지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 때 까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짚어볼 수 있게 합니다. ‘내 배 속 지도’는 오늘 아침에 먹은 것이 뱃속에서 어떻게 되어 있을까를 상상할 수 있게 하고, 마음지도는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 책의 맨 앞에 있는 지도는 ‘보물지도’입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며 자신의 보물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고, 누가 지키고 있는지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음 장을 펼칠 때마다, 마치 오래된 고전 <보물섬>에서 짐 호킨스가 지도를 들고 보물섬을 찾듯이, 내 주변과 일상을 탐험합니다. 사라 파넬리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아이의 시선으로 지도들을 그렸습니다. 이 책처럼 지도를 그리거나 오리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한층 더 끌어올려질 것입니다.
“50대에도 30대 같은 체력을, 40대에도 20대 같은 몸을!”
치매, 건망증, 당뇨, 갱년기를 막는 백세건강 필독서!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다. 사고나 질병같은 변수까지 감안한 수치이므로, 실질적으로 백세시대라는 말이 어느 정도 현실화된 것이다. 그러나 늘어난 기대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은 65.8년에 그친다. 이는 곧 약 65년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약 17년 동안 노화 관련 만성 질환과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다는 뜻이다. 『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은 김소형 한의학 박사가 백세시대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건강교양서로, 최소한의 건강 지식들만 주제별로 엄선했다. 낡고 병든 세포 성분을 재활용하는 오토파지를 바탕으로 인간의 신체 원리를 이해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과, 치매와 갱년기부터 당뇨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노화를 한 번에 잡는 장수 비법을 담았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천천히 늙고 편안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 비결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건강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