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상 처음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를 돌파했다. 상황이 이처럼 절박한데도 국제사회의 행동은 더디기만 하다. 또한 대부분의 세계시민은 기후변화 문제가 각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인간은 지구촌 어디에도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이라 지적한다.
그렇다면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연의 주기를 바꾼 것은 우리이므로, 희망의 가능성 또한 우리에게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개인적·정치적·경제적·기술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해야 하는 일들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아울러 모든 인간의 운명이 하나임을 다시금 일깨운다.
이 책의 저자 필리프 스콰르조니는 다수의 그래픽노블을 펴내 독자들과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온 프랑스의 사회참여적 작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그것이 인간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한 기후문제를 쉽고도 강렬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우리는 대기권의 기온이 왜 상승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가 미래세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비디오 게임이 탄생하고 발전하게 된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빠질 수 없다. 20세기 초 새로운 과학의 탄생과 두 차례의 전쟁을 통한 놀라운 기술 발전, 1960년대의 냉전과 우주 경쟁, 반권위와 놀이 문화의 확산, 컴퓨터와 인터넷이 열고 있는 초연결과 가상현실의 세계가 씨줄날줄로 얽혀...
아무 대가 없이 창조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대중과 그들이 가진 1조 시간의 놀라운 변화!『많아지면 달라진다』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의 저자 클레이 셔키가 사회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전 세계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그들의 여가 시간을 개별적으로...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말의 향연『말공부』. 현재 기획과 번역을 통해 집필 활동에 열중하고...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자신은 물론 사람을 다스리는 말을 하고 싶다면,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