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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저자: 조윤제
독후감: 4건

책소개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말의 향연『말공부』. 현재 기획과 번역을 통해 집필 활동에 열중하고... 통해 말공부뿐만 아니라 사람공부, 나아가 인생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자신은 물론 사람을 다스리는 말을 하고 싶다면, 더불어...

10개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말공부를 읽고

'말이 곧 그 사람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았고 또 그만한 대우를 받았다. 소통능력이 더욱 중요해진 오늘날에는 제대로 말하고 표현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필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우리처럼 매일 고객과 대화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말공부는 필수라고 생각되었다. 빛 좋은 개살구처럼 잠깐 듣기에 좋은 말로 상대를 유혹하는 것이 아닌 깊이 있는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교과서가 되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내면의 힘이 말의 힘이 되고 내면의 충실함이 말의 충실함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을 기술로 배우려하기 때문에 실패합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인바, 말에도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도 않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논어>,<맹자>,<사기> 등을 비롯한 동양고전에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주는 방식으로 익숙하지 않은 한자단어들이 많아 천천히 생각하며 한 단락 한 단락을 읽어 나가야 했다.

독후감/창작| 2019.11.17| 2 페이지| 1,000원| 조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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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

이 책의 첫 표지를 보면 (대화에는 격이 있어야 하고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는 말로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말공부에 대한 관심이 있다. 나는 내 자신이 어떻게 말을 하고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을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 나 스스로가 어떻게 말을 제대로 해야 되는지 반성을 하면서 이책을 보았다. 촌철살인.언중유골.지피지기.언어유희.우화우언.이류이천.이심전심.일침견혈 선행후언.일언천금. 총 10편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안에 나오는 내용들이 있다. 내면의 충실함이 말이 되어서 표현된다는 거 그만큼 내면의 힘이 말이 된다 하니 평소 함부로 말하거나 겉치레와 진정성 없는 사람은 그 말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고 하니 그 언행에 있어서 신중함을 잃지 않아야 될 것 같다. 언중유골 평범한 말속에 깊은 뜻을 담는다는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느끼지만 잘 모른 것 같다. 말에는 그때와 시기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다. 비록 내가 아무리 옳고 바른 말이라 할지라도 지금 상대방이 어떤 상황에서 받아 들여질수 있는지.

독후감/창작| 2019.11.17| 1 페이지| 1,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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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자신의 직업을 구하는 일에도 학원을 다니는 재미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항상 지니고 있는 스마트 장비만을 통해 소통하려 하고, 면대면 으로는 소심한 성격이라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한다고 자위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우리 청춘들이 소통의 부재를 논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모순적인 시대에 말공부라는 제목은 흥미롭다. 마치 학원에서 찍어 나오는 교재 같은 자기 계발서 와는 다르게 그 해답을 고전에서 찾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어렵게 생각하는 고전 인문학을 가지고 최근 가장 화두가 되는 대화법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하니 과연 누가 이 책을 읽을까 싶었고, 나름대로 남달라 보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동양고전을 통해 말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평소에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공자, 맹자, 장자 등 세기의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말의 힘, 즉 말공부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09.29| 3 페이지| 1,000원|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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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 독후감

먼저 인간관계 숙제로 ‘말공부’라는 책을 읽게 되었지만, 숙제가 아니었더라도 찾아서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요즘 세대들은 겉모습에만 치중하여 많은 돈과 시간을 할애하고, 내면을 위해서는 무관심하고 한 달에 책 한권읽기도 힘든 사회이다. 어쩌면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고, 많은 사람들과의 짧은 만남이 많기 때문에 세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관련 책 내용 중에 담대자우 이야기가 나오는데 담대자우는 겉모습은 군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중 략>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지각이나 벌 받을 만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벌로 ‘맹자’의 이야기를 간추린 책을 똑같이 쓰게 하였었다. 그때 생각해보면 ‘왜 이런 의미 없는 것을 내가 쓰고 있어야 하나, 지루하다’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옛이야기가 들려주는 지혜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 느끼라는 선생님의 뜻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던 거 같아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5.12.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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