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말 그대로 운 좋은 사람에게만 따르는 행운일까? 운은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남들만의 부러운 일일까?
운은 모든 이들의 주변에 존재한다. 좋은... 『50부터,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좋은 습관』은 일본의 ‘행동습관 전문가’인 저자가 30년 넘게 강의와 연구를 통해 왜 누구는 후반에 피고 누구는 초년...
인간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인문ㆍ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에 대해 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제시하는「다윈의 대답」제7권『건강 불평등』. 이 책은 진화이론을 바탕으로 불안과 스트레스 반응이 현대의 불평등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건강을 악화시키는지 밝힌다. 불평등과 소득 격차가 크면...
진짜 세상으로 건너가기 위한 다리가 되어주는 희망의 찬가!
만해문학상 수상작가 이인휘가 1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건너간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가수 정태춘의 삶과 노래에 영감을 받아 쓰인 작품으로 1998년 정태춘이 발표한 노래 《건너간다》에서 제목을 빌려왔다. 소설 속에는 정태춘의 노래 10곡의 노래 가사가 인용되어 있는데, 70년대 유신부터 80년 광주민주항쟁, 87년 6월 항쟁 등 정의·평화·자유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걸어온 사람들의 면모를 노래의 힘과 함께 펼쳐놓는다.
아픈 아내를 간호하며 식품공장에서 일하는 ‘나’(박해운)는 어느 날 우연히 다시 찾은 CD 한 장 에서 흘러나온 노래를 듣다가 과거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그 노래는 세상은 변해야 한다고 노래한 가수 ‘하태산’의 노래 《92년 장마, 종로에서》였다. 노동하며 한동안 소설을 잃고 살았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사라져버린 하태산의 삶을 소설로 써보고 싶다는, 마음에 오래 담아두기만 했던 생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고투하지만 끝내 자신의 내면과 자신이 살아온 시대에 대한 생각으로 돌아오고 마는데…….
변화하는 기술과 그 기술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300년 가까이 진행된 기술 변화는 계속해서 업무의 성질을 바꿔놓았고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불가피하게도 거기에는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가 이와 비슷한 희망과 불안 섞인 눈초리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기억과 인간 생존의 비밀, 뇌인지과학으로 풀어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서가명강25-기억하는 뇌, 공감하는 뇌』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가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원리에 대해 쓴 책이다. 뇌는 우리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우리 뇌의 ‘학습’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힌다. 학습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지만, 사실 뇌인지과학에서의 ‘학습’은 뇌인지과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놀랍기 그지없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뇌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를 통해 여러 기억이 총체적으로 기능하여 생존할 수 있게 되고, 각자 고유한 인간으로 형성된다. 이에 더해 뇌의 핵심 기능인 ‘기억’이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간적인 것이란 무엇이며 AI와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뇌인지과학자의 시선으로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