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렵다.’ ‘해야 할 일에 늘 쫓겨서 하루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시대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사실만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능력차는 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저자는 창업 전 구글에서 근무하는 동안 ‘3개월 사이클’의 단위로 일하는 법을 접하면서 일과 시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시기의 경험을 계기로 출근 전과 퇴근 이후의 시간을 이용해 현재 프리의의 초석이 된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 눈앞에 해야 할 일에 쫓기는 매일에서 벗어나 3개월 뒤에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였다.
그는 이 책에서 3개월이라는 시간이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고 확실하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시간 단위라고 말한다. 그가 구글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도, 창업에 개발해 성공을 거둔 것도 모두 ‘3개월’에 답이 있다.
이 책은 그가 도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눈앞에 있는 ‘해야 할 일’에 쫓기는 대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3개월 사용법을 알려준다.
운은 말 그대로 운 좋은 사람에게만 따르는 행운일까? 운은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남들만의 부러운 일일까?
운은 모든 이들의 주변에 존재한다. 좋은... 『50부터,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좋은 습관』은 일본의 ‘행동습관 전문가’인 저자가 30년 넘게 강의와 연구를 통해 왜 누구는 후반에 피고 누구는 초년...
인간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인문ㆍ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에 대해 진화론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제시하는「다윈의 대답」제7권『건강 불평등』. 이 책은 진화이론을 바탕으로 불안과 스트레스 반응이 현대의 불평등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건강을 악화시키는지 밝힌다. 불평등과 소득 격차가 크면...
진짜 세상으로 건너가기 위한 다리가 되어주는 희망의 찬가!
만해문학상 수상작가 이인휘가 1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건너간다』.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가수 정태춘의 삶과 노래에 영감을 받아 쓰인 작품으로 1998년 정태춘이 발표한 노래 《건너간다》에서 제목을 빌려왔다. 소설 속에는 정태춘의 노래 10곡의 노래 가사가 인용되어 있는데, 70년대 유신부터 80년 광주민주항쟁, 87년 6월 항쟁 등 정의·평화·자유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걸어온 사람들의 면모를 노래의 힘과 함께 펼쳐놓는다.
아픈 아내를 간호하며 식품공장에서 일하는 ‘나’(박해운)는 어느 날 우연히 다시 찾은 CD 한 장 에서 흘러나온 노래를 듣다가 과거 속으로 끌려들어간다. 그 노래는 세상은 변해야 한다고 노래한 가수 ‘하태산’의 노래 《92년 장마, 종로에서》였다. 노동하며 한동안 소설을 잃고 살았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사라져버린 하태산의 삶을 소설로 써보고 싶다는, 마음에 오래 담아두기만 했던 생각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고투하지만 끝내 자신의 내면과 자신이 살아온 시대에 대한 생각으로 돌아오고 마는데…….
변화하는 기술과 그 기술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300년 가까이 진행된 기술 변화는 계속해서 업무의 성질을 바꿔놓았고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불가피하게도 거기에는 언제나 승자와 패자가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가 이와 비슷한 희망과 불안 섞인 눈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