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반야심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
전 세계 불자들에게 있어 가장 자주 접하고 익숙한 경전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대답할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법회 때마다, 혹는 불교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할 뿐만 아니라 54구 260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기 때문에 전문을 암기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경전의 내용이 익숙하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불교 사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해하기 쉬운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이기 때문이다. ‘공’의 시각으로 ‘나’와 이 세상의 실상을 파헤쳐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이분법적 사고에 물든 우리의 습성에서 벗어난다면 영원한 행복, 바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전작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를 통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원영 스님이 이번에는 『반야심경』을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어려운 용어 대신 일상의 언어로, 난해한 설명 대신 공감 가는 예시와 경험담으로 친근하게 풀었기 때문에 술술 읽히면서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괴롭거나 슬픈 순간을 마주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찾은 기업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을 구축해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 사례들을 통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플랫폼의 활용 여부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플랫폼의 일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이 책은,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경영자가 직면하게 되는 19가지 문제를 다룬다. 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성공한 사례와 플랫폼 사업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 실패한 사례를 바탕으로 각 문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은 ICT산업의 익히 잘 알려진 플랫폼 강자들을 비롯해 제조, 물류·유통, 금융, 교육, 사회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제조업 분야의 GM, 쿼키, 리앤펑, 물류·유통 분야의 UPS, 금융 분야의 스퀘어, Y콤비네이터, 교육 분야의 하버드경영대학원, TFA, 사회사업 분야의 키바 등 다양한 분야의 플랫폼을 소개한다. 특히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크게 ‘발굴, 도입, 성장, 강화, 수확’의 5단계로 나누어 사례들을 배치한 점이 돋보인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으로 2018년 주요 언론 매체와 출판인이 뽑은 ‘올해의 저자’로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김원영 변호사가 20대에 쓴 책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가 『희망 대신 욕망』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에서 세상이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