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서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프랑스 사회주택의 역사
이 책은 집 없는 노동자와 빈민, 저소득층의 주거권을 붙들고 고민한 프랑스의 노력과 성과를 간결하게 다룬다. 프랑스혁명부터 현재까지 노동자와 서민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프랑스는 어떤 정책적 노력을 해왔는지, 서구의 지적 전통 안에서 이런 입법을 가능케 한 이념과 철학은 무엇이며, 노동자와 서민층의 집단주택 혹은 이상 도시 건설을 꿈꾼 이들은 누구인지 소개한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 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두 명이 대담을 진행한 대담집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이 책의 1, 2, 3장은 미디어, 지식인, 정치 분야다. 20년 이상 현장에서 활동한 저널리스트 강양구, 디지털 사회의 미디어미학ㆍ철학 연구자 진중권, 날카로운 정치 풍자 지식인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