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혐오하고, 혐오당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
우리는 혐오와 관련해 이야기할 때, 나의 이야기가 아닌 타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즉 ‘나’는 누군가를 혐오하지도 않고, 혐오당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시대의 인문학자 박민영은 혐오와 거리를 두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차별과 배제, 편견은 늘상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그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도 바로 ‘나’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누군가는 차별하거나 배제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스스로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과 배제, 편견의 순간을 그 대상에 따라 ‘세대’, ‘이웃’, ‘타자’, ‘이념’의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 ‘세대’를 혐오하다”에서는 ‘청소년, 20대 청년, 주부, 노인’ 혐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 ‘이웃’을 혐오하다”에서는 ‘여성, 장애인, 동성애자, 세월호 피해자’ 혐오를 다룬다. “3장 ‘타자’를 혐오하다”에서는 ‘이주 노동자, 조선족, 난민, 탈북민’ 혐오를 말하며, “4장 ‘이념’을 혐오하다”에서는 ‘일본의 혐한, 정치, 이슬람, 빨갱이’ 혐오를 짚어 본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차별과 배제, 편견의 모든 형태를 전방위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는 혐오가 일상이 되어 가는 우리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준다.
한발 더 앞서 생각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생각법
이 책의 저자인 〈한겨레〉 최민영 기자는 1년 4개월에 걸쳐 경제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서 끊임없이 실행하는 창업가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좋은 답이 될 것이다....
세계성과 지역성을 조화시킨 진정한 동아시아사!『처음 읽는 동아시아사』는 ‘동아시아=동북아시아’라는 기존의 공식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부까지 다루며 동아시아의 지리적 개념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다. 중국 문화권으로 묶인 동북아시아 3국과 베트남 북부, 말발굽으로...
7년간의 전쟁 동안 허리에 맨 띠를 한 번도 푼 적이 없다는 진정한장수, 모함을 받고 백의 종군했을 때도 결코 원망과 노여움 없이 2백년 동안 평화를 누려 오던 조선에 닥친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 낸 위대한 장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진실하게 서술하였다.
문장력 향상의 해답, 필사에 있다!『필사 문장력 특강』은 어떻게 하면 뛰어난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호소되는 문장을 구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문장을 고를까, 어떻게 읽고 옮겨 적을까, 내 문장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문제를 고민하며 필사하는 과정을 알려주는 책이다.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