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문장까지 맛있게 맵다!
제1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무색무취한 당신의 삶에 빨갛게 스며드는 뜨겁고 진한 우리들의 이야기!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은밀한 욕망과 고독, 사랑을 맛있게 담아낸 청소년소설이다. 작품을 읽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짓다가도 어느 순간...
동아시아 세계를 이해하는 기준이 되었던 서구 중심적, 근대 중심적 인식을 넘어선 새로운 동아시아 역사상의 구축을 모토로 한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의 특징은 첫째, ‘19세기의 동아시아’에 주목한다. 19세기는 서구에서 형성되어간 서구중심주의와 근대중심주의가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수용되는...
"엄마도 때로는 고독이 필요합니다."
초등교육 전문가 김선호의 대한민국 엄마 마음 진단
현실적인 조언과 깊은 공감대로
강연장마다 울음바다로 만드는
현역 초등 교사의 울림 있는 '마음 철학' 수업
“체력도 예전 같지 않고 이유 없이 여기저기 몸도 아프고
아이에, 집안일에, 혼자만 동동거리는 일상이 문득 서글퍼질 때,
당신의 하루만 그런 게 아니라고
마흔 즈음에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지난 15년간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를 만난 저자 김선호는, 아이의 심리적 문제가 엄마의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이의 근본적인 심리를 건드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상처만 치료하는 것은 상처의 패턴만 반복할 뿐이라 판단하고, 엄마의 심리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과 육아, 가사까지 삼중고를 겪는 마흔 즈음의 엄마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공감과 위로가 아니라, 두 발을 지탱하고 살아갈 단단한 마음 철학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하고 몇 년이 흐르면 엄마의 인내심과 의지력 그리고 체력이 거의 소모됩니다. 초등학교에 올라간 아이가 부쩍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까닭은, 엄마가 더는 아이의 투정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이른 사춘기의 문을 열고, 배우자는 자꾸만 자기만의 동굴로” 들어갑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기대하던 ‘나의 40대’ 모습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게 없다는 걸 발견합니다. 매사 소홀함 없이 애면글면 살아왔지만, 제대로 된 보상이나 보람도 얻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지나간 시간을 대신 채워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 상실감과 우울감 속에서 마흔 즈음의 엄마들은 방향타를 잃어버린 배처럼 흔들립니다.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여성들이 온전한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오랫동안 흔들리고 아파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며 삶의 목적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마흔 즈음 엄마들의 ‘두 번째 성장’을 위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주체적 자아를 발견하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마흔, 타인이 불러준 이름이 아닌 스스로 부를 이름을 찾을 시간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10여 년
변화한 시대에 맞춘 ‘정의 나침반 찾기’
2010년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을 뜨겁게 희망했다.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 사회, 과학기술, 경제, 환경, 정치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것이 변화하는 동안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졌을까? 새로운 시대의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답을 듣고자 마이클 샌델 교수와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다.
- 양극화 사회,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가?
- 세계화의 붕괴, 지구적 정의는 위협받는가?
- 디지털 격차, 새로운 불평등을 야기하는가?
- 기후 위기, 공정한 책임론은 존재하는가?
- 민주주의의 위기, 우리는 얼마나 시민으로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