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향전'과 '장화홍련전', 이 두 작품은 계모로 인해 전실 딸들이 억울하게 죽은 후 환생하는 것은 같다. 그런데 '김인향전'에서는 자매 중 한 사람의 이름만 작품명으로 나오고, '장화홍련전'에서는 자매의 이름이 모두 들어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김인향전'의 필사본과 활자본을 한 작품씩 선정하여 주석을 달고 원붙을 붙여 연구한, '김인향전' 연구서....
다양한 ‘당신들’의 삶의 무늬를 수놓다!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듬해 《체스의 모든 것》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우리가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설선 여덟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의 여덟 번째 소설선, 김금희의 『나의 사랑, 매기』가 출간되었다.
2009년 『한국일보』로 등단한 등단 10년 차 작가 김금희는 두 권의 소설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했고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성취를 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2018년 3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소설은 김금희의 이력을 하나 더 추가시킬 감미로운 제목과 신선한 내밀함으로 잔잔한 슬픔의 여운을 남기는 현대식 사랑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언제나 위태롭고 혼란스런 사랑은 인간을 방황하게 하지만 그것을 겪은 이후, 자신의 또 다른 생을 오롯이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소설은 김금희 식의 사랑이 경쾌한 문장과 어우러져 멋지게 탄생한 작품이다.
잠겨 있는 과거의 기억들을 건져 올리다.2016년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김금희의 두 번째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제7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너무 한낮의 연애》와 2015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조중균의 세계》 등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발표된 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살다보니 닳고...
동물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다양한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힘써온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의 다양한 후원 방식 가운데 특별히 일대일 결연 방식을 알리고, 결연 대상 동물들이 지내게 될 카라 더봄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기획된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