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화제의 에세이. 불안, 망상, 분노, 기억상실에 빠진 뇌에 대한 가장 생생한 탐구. 30년간 뇌를 연구해온 뇌 과학자가 정신질환에 걸렸다가 극적으로 일상으로 돌아왔다. 미국 국립정신보건원 뇌은행원장 바버라 립스카는 자신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정신질환의 양상을 직접 경험하면서 어떻게 뇌가 그 기이하고 당혹스러운 증상을 만들어내는지 비로소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
"정신이 이상하고 무시무시하게 변하는" 경험을 한 저자는 30년간 살던 익숙한 동네에서 길을 잃고 3분 전에 뭘 했는지도 까먹으며 자기가 곧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은 깡그리 무시하면서 아침식사 메뉴 같은 사소한 이슈에 집착한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정신이 망가져가면서도, 자신이 정신질환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흔히 정신질환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사고방식만 바꾸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암이 마음먹는다고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듯 정신질환도 마음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뇌 과학자의 전문성과 정신질환자의 실제 경험이 버무려진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때로는 과학의 언어로, 때로는 절절한 정신질환 생존자의 이야기로 담아낸다.
“우리는 중국 공산당에 겁먹지 않는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의 주저
조슈아 웡의 홍콩 ‘우산운동’ 기록을 담은 책 《나는 좁은 길이 아니다》가 발간되었다. 조슈아 웡은 2014년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민사조’를 이끌며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그는 당시 홍콩의 최고책임자인 행정장관 선출에 대한 직선제 보통선거를 요구하며, 홍콩의 중심지인 센트럴 지역 등을 점거하고 끈질긴 투쟁을 했다. 이로써 그는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다.
이 책은 홍콩 민주화 운동의 한복판에서 써내려간 조슈아 웡의 주저로서, 그의 가장 뜨거웠던 시기의 기록을 담고 있다. 2013년 여름부터 2015년 여름까지의 일지를 통해 오늘날 홍콩의 희망과 열망은 물론, 불안과 공포까지 솔직하게 전한다. 18세의 청년이 시대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 현안에 대해 생각을 벼려나가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홍콩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상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 《아빠의 첫 돈 공부》에서 월급 노예 18년의 삶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인이 된 비결을 소개한 저자 박성현은, 이 책에서 자신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달러 투자법을 공개한다.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로 들썩이는 시장에서 그는 달러로 시장 수익률의 17배를 달성했다! 주식보다 쉽고 부동산보다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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