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하여,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다. 시리즈를 10권으로 제한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혔다. 『0시를 향하여 』는 애거서 크리스티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 중 하나로, 독자들을 두 번 속이는 기발한 트릭이 등장한다.
중소형점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판촉 아이디어 『0원 판촉의 비밀』. 돈 안들이고 판촉을 성공시키는 법칙을 제시하는 책으로, 판촉의 5가지 법칙과 그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크게 7장으로 나누어 판촉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인터넷 판촉, 점포의 개성을 살린 판촉, 입소문...
우리는 돈 없이 살 수 있을까?
(돈 없이) 어디서 자지?
(돈 없이) 무엇을 먹지?
(돈 없이) 어떻게 가지?
살인적인 방세와 높은 물가로 손꼽히는 영국 런던. 이 책은 런던에서 생활하다 돈을 쓰지 않고 살겠다는 저자의 결심에서 시작한다. 저자가 처음부터 무지출이라는 행위에 어떤 중요한 의미를 담아 영향력을 미치고자 0원살이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매일같이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고자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고, 돈을 벌기 위한 노동을 이어가고, 사랑받고 관심받으려 치장하고 소비하는 사이, 불안은 커지고 삶은 노동과 소비의 굴레에 철저히 맞춰졌다. 숨을 쉬며 방안에 누워있는 순간에도 집세가 새어나간다. 문득, 저자는 스스로의 인생과 시간, 존재가 ‘돈을 벌기 위해’쓰이고 있음을 알아챘다. 돈을 벌지 않아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돈이 없어도 살 방법을 찾기 위해, 살아 있는 그 자체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고 싶어 저자는 결심했다. 돈을 쓰지 않기로.
저자는 영국 웨일스에 있는 자급자족이 원칙인 유기농 농장 ‘올드 채플 팜’부터 남서부 서머싯의 친환경 공동체 ‘팅커스 버블’, 자전거의 도시 브리스틀의 자전거 수리 전문 카페 ‘롤 포 더 소울’, 중부 우스터를 지나 런던에 돌아왔다. 노동력 교환 커뮤니티에 장기간 머물 수도 있었지만, 저자는 단순한 생존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기로 한다. 도시에서도 0원살이를 이어가기로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트, 카라반에 사는 모바일 리빙부터 버려진 창고나 공장을 거처로 삼는 웨어하우스 리빙, 빈 건물을 점거하는 스퀏팅까지. 대안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삶의 방식과 거주 방법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실천한다.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다양한 주거 방식 자체가 주거 문제에 대한 저항이 되는 셈이다.
영국을 떠나 독일과 폴란드, 리투아니아에서도 여정은 이어진다. 헝가리에서는 히피들과 함께 지내며 생존과 사랑을 초월한 세계를 만난다. 세르비아에서 난민들을 만나고, 마케도니아, 그리스를 거쳐 저자는 평화의 열쇠를 찾기 위한 흐름에 자신을 맡긴다.
이 책은 5세기경 어떤 인도인이 발견해낸 '0'이 우여곡절 끝에 유럽인들의 손에 들어가 수학을 고도로 발전시키게 된 역사적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0'이 유입되기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수를 다루던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수학자들의 노력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주판, 필산, 계산자, 컴퓨터처럼 계산을...
하야미 삼남매와 함께 범인을 밝힌다!《살육에 이르는 병》의 저자 아비코 다케마루가 선보이는 본격 미스터리 『0의 살인』. 하야매 삼남매가 추리하는... 살인극의 용의자인 네 명의 이름을 공개하고 종막 전에 진상을 간파할 수 있을지 독자를 시험에 들게 한다. 이처럼 대담하고도 놀라운 작가의 도전에 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