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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검색결과 (도서 25181 | 독후감 99,348)

  • 가장 멍청한 세대 (디지털은 어떻게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가,The Dumbest Generation)
    |마크 바우어라인|관련독후감 2
    정보들이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왜 점점 무지해져 가는가?오늘날 우리 세대는 지식과 기술의 발달로 누릴 수 있는 삶의 우선권은 늘어나고 있다. 1980~1990년대 경제 디지털 혁명은 손쉽고 빠르게 정보와 상품, 오락과 친구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오늘날 젊은이들의 지적 능력은 미...
  • 가장 보통의 차별 (취재 중에 만난 차별과 혐오의 얼굴들)
    |전혼잎|관련독후감 1
    오늘도 나는 차별하지 않았다? 당신은 오늘 혹시 누군가에게 차별을 당했는가? 혹, 당신은 누군가를 차별했는가? 아마 당신은 ‘차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없는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차별과 혐오와는 상관없는 보통의 일상을 보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당신은 혹은 우리는 그 어떤 차별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냈을까. 당신의 일상 속에 당연하게 스며든 차별을 그냥 모른 척하고 싶은 건 아닐까. 당신이 다닌 학교, 당신이 다니는 회사, 당신이 만난 거래처 사람들, 당신이 오늘 탔던 지하철, 당신과 오늘 대화한 친구, 당신이 오늘 먹은 음식에도 당신이 몰랐던 차별이 숨어 있다. 당신 이웃이 겪고 있는 차별 그리고 언젠가 당신도 마주하게 될 차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일일이 지적하기도 애매한, 일상이 되어버린 가장 보통의 차별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차별과 불평등, 배제를 내세우는 아파트 광고 문구가 어느 날 등장했다. 10년 전, 노키즈 존이 등장하더니 이제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도 노키즈존에 일부 찬성한다.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한 번 허용된 차별은 누그러지기는커녕 기세를 더해간다. 아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별은 다수결이 아니다. 차별하는지도 모르고 우리는 매일 ‘보통의 차별’을 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노숙인은 한국 사회에서 당연히 여기는 차별의 대상 중 하나이다. 숭례문 화재 발생 당시나 지하철 6호선 방화사건 때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국회 간담회에서는 모든 출입 절차를 밟았음에도 행색을 근거로 출입을 제지당한 노숙인도 있다. 중국 동포나 ‘외국인 노동자’로 싸잡히는 동남아 출신 이주민들 또한 우리 사회에서 냉혹하게 배재당하는 사람들이다. 난민은 또 어떠한가? 10년 동안 한국에 온 난민 신청자의 2%만이 난민 인정을 받는다. 이는 OECD 37개국 평균 난민 인정률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수치다. 휴전국인 우리가 훗날 위기에 처했을 때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는 목소리는 과연 2% 정도의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성소수자를 차별하는 이들은 “차별하지 않을 테니 티 내지 말고 조용히 살아라”고 말다. 저자는 언어 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인 ‘꿀 먹은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국회의원의 발언을 지적하는 기사를 썼다가 오히려 항의 전화를 받기도 한다. 흑인 분장을 한 한국 고등학생들을 지적한 샘 오취리 역시 오히려 반격을 당한다. 고등학생들은 인종차별의 의도가 없었으므로 그의 태도가 지나치다고 항변한다. 아시아인이 외국에서 더 차별 받는다면서 역으로 그를 몰아세운다. 차별을 분명히 했지만 자신들은 차별한 적이 없다고,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는 한마디면 차별은 없었던 일이 되는 걸까? 차별이 아니라 오해라고 주장하는 이들,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이들 속에서 차별한 사람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오늘도 차별하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보통의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차별과 혐오의 타성에 젖는 일은 쉽고 편리하다. 하지만 이에 저항하고 지적하려면 매사를 깐깐하게 바라봐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모두가 자신의 촉수를 세워야 할 문제다. 그러나 모두가 말한다. 이런 차별은 나에게 해당하는 일이 아니니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말한다. 차별이란 일부 사람들의 일이라고, 그저 특별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노동자가 되지 않을 거라서 노동자 문제에 관심이 없고 전세에 살지 않을 거라서 부동산으로 갈라지는 계급 전쟁에서 나 몰라라한다. 또한 내 주변에 동성애자가 없으니 젠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지방 출신이 아니라서 지역 차별 같은 건 2023년엔 아예 없다고 자기 편한 대로 생각해 버린다.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나는 차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당신의 안온한 일상이 곧 차별의 증표라고. 저자는 현실이 고달프고 팍팍해도 절망 속에서 희망을 택하고 차별에 맞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 책에 담고 싶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에 일상적으로 퍼져 있는 차별을 곱씹어 보고 약자와 소수자들과 함께하는, 모난 돌이 아닌 두드릴수록 강해지는 쇳덩이가 되어 보자고 한다. ‘차별하지 말자’가 아니라 한 번이라도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차별한 순간들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이 이야기의 효용은 거기에 있을 것이다. ‘언젠가 소수자가 될 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정을 행하려는 이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차별하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해도 때론 실패하고 또 좌절하기도 하는 우리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주길 바라며.
  •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 마라 (나를 응원하고 싶은 30대를 위한 인생 책)
    |차이유린|관련독후감 1
    “서른, 어떻게 살 것인가”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가 기획한 눈부신 인생 플랜 30대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가장 빛나는 나이에 싸구려로 살지 마라” 이 책의 저자 차이유린은 여행을 다니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들으며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가격을 따지지 않고 먹고야 마는 30대 남자다. 글로벌 마케팅 업계에서는 그를 ‘기획의 악동’이라고 부른다. 지난 몇 년 동안 대만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Urban Picnic Plan’ 역시 그의 기획이었다. 많은 이들이 콘크리트 빌딩에 둘러싸인 대도시의 구석구석에 숨겨진 녹지 공간을 찾아 휴식을 즐기고 친목을 다졌다. 그의 기획에서 시작된 이런 시민들의 움직임은 정책 당국을 움직여 도시에 더 많은 공원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했다. 그는 이렇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면서도 20대부터 1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심경의 변화를 겪은 뒤,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과 화해하고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이런 경험을 글로 써서 같은 고민을 하는 수많은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영향력 있는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책에서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나이에 결코 자신을 값싼 상품처럼 대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일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지도,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 자신의 감정과 타협하지도 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인생에서 제일 화려한 나이에 가장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담담한 필체로 이야기한다. 소위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기보다 꽤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매일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가 얻어낸 삶의 깨달음이 서른을 앞둔, 혹은 지나가고 있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것이다.
  • 가장 빨리 만나는 딥러닝 with Caffe
    |다케이 히로마사|관련독후감 1
    인공지능, 기계 학습, 이제는 딥러닝이다!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빛의 속도로 발전하며 수많은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알파고를 통해 널리 알려진 딥러닝 기술은 높은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우리는 딥러닝을 알아야 하는가? 물론이다. 딥러닝...
  •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알렉스 베커|관련독후감 8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에는 인생에서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이 들어 있다. 핵심은 부자가 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자들이 실제로 쓰는 방법들을 실천해야 한다. 책에는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도록 따라해 볼 구체적 사례와 방법이 들어 있다. 당신이 부자가 되도록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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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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