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을 되짚어보고 살아갈 날을 내다보는 공부법!
고전은 오래된 글이나 책을 이르기는 하지만 그저 오래된 것을 모두 고전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고전이라고 하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옛사람들의 글 또는 책을 뜻하여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양고전과 대화법의 결합을 시도한 《말공부》의 저자 조윤제가 이 책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를 통해 세상사 전반으로 관심을 넓혀 고전을 공부하였고, 자신이 고전을 읽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공부의 묘미는 지식의 습득과 생각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배움이 삶에 스며들고 그 삶이 다시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천이 되는 연결고리가 생겨나는 순간에 공부의 참맛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배운 것을 일상에서 실천한다는 생각은 고전의 지혜를 배워 오늘날 새로운 의미를 되새긴다는 깨달음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저자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는 고전을 통해 살면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고전은 시대별, 분야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주제별로 묶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나, 변화, 사람, 일, 삶의 자세의 키워드를 내세워 살펴보고 있다. 1장 ‘나를 바로 세운다’에서는 내면을 닦아 인격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2장 ‘세상의 변화를 읽는다’는 어떻게 하면 세상의 물결에 자연스럽게 올라타는지, 3장 ‘사람을 경영한다’는 인간관게에서 어떻게 처신하고 남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아본다. 4장 ‘일하는 원리를 안다’에서는 일을 하는 자세와 공부를 하는 태도를 살펴보며, 5장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에서는 현명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과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마음을 다시 찾는다는 것!고전연구가 조윤제가 고전의 정수인 《심경》을 바탕으로 삼아 고전 명구의 깊은 통찰을 소개하는 『다산의 마지막 공부』. 중국 송 시대 학자인 진덕수의 《심경》은 이름 그대로 마음에 대해 다룬 유교 경전으로, 사서삼경을 비롯해 동양 고전들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정수를...
‘고인 물’이니 ‘라떼는 말이다’라는 유행어에는 이러한 정체감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다산의 마지막 습관: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내가 굳어지고 텅 비게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이 우울함으로 번질 때 펼쳐보고 기댈 수 있도록 마련한 오래된 조언이다. 《다산의 마지막 공부》와 《천년의...
“내 인생에서 단 하나의 질문만 남기고 싶다”다산은 왜 오십에《논어》를 다시 꺼냈을까?다산은 어떻게《논어》를 새롭게 해석했을까?“모든 공부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그리고 모든 공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에서 끝난다.”조윤제 작가의 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