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임철우의 신작 장편소설 『백년여관』은 그림자 섬 영도(影島)에 있는 '백년여관'을 중심으로, 일제 시대부터 4·3 사건, 6·25 때의 보도연맹 사건, 80년 광주항쟁까지 우리나라 100년의 역사를 '백년여관'에 모인 인물들의 갖가지 사연들을 통해 그려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영도로...
* `제12회 이상문학상 선정이유서`에서 “좌익 그리고 우익의 열병, 지금 우리 시대의 그 깊은 고통의 뿌리를 찾는 이 투철한 문학적 대결!” 삶을 종으로 뛔뚫는 깊은 울림으로 밀려드는 한승원의 `해변의 길손` 임철우의 `붉은 방`이 공동 수상했다. 여기 권위와 전통의 `이상문학상`이 그 두 작품의 감동의 색깔과...
한국문학의 달인들이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제20권 『사평역』에서는 사회적, 역사적 사건들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임철우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37년간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임철우가 세상에 선보인 첫 번째 소설집 『아버지의 땅』. 이십대 후반인 1980년부터 83년 사이에 쓴 열한 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어느덧 기억과 경험의 서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한국의 대표적 중견 작가 임철우의 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