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기억을 깨워 줄게”
『아몬드』『페인트』를 잇는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
책장을 덮은 후에도 마음을 뒤흔드는, 아름다운 한 편의 판타지.
- 김미영 교사
창비청소년문학 111권으로 단요 장편소설 『다이브』가 출간되었다. 『다이브』는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을 배경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금방이라도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물속 세계를 뛰어나게 그렸으며, 십 대 주인공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감동을 전한다. 사 년간의 기억이 삭제된 채 멸망한 세상에서 깨어난 주인공, 기계 인간 수호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자문하는 지금의 십 대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과거가 자신을 옭아매는 듯한 기분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성장 서사가 이 작품의 커다란 미덕이다.
신인 작가 단요는 『다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마주한다. 생생한 묘사와 섬세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로 이미 블라인드 사전서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영어덜트 소설이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힘을 가졌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신인의 등장이 반갑다.
퍼즐 맞추기로 전락한 수능과
기형적으로 진화한 사교육의 기술자들
대한민국 ‘입시판’을 움직이는
수능 해킹의 공식을 낱낱이 밝힌다!
킬러 문항 사태, 의대 정원 이슈, N수생 논란… 수능만큼 우리 사회 전반을 뜨겁게 달구고 크게 뒤흔드는 화두가 있을까. 일찍부터 평생의 소득, 인간관계를 비롯한 한 인간의 삶 전반을 결정해버리는 시험이기에 수능에 대한 사회의 광적인 집착은 앞으로도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듯 보인다. 이 시험에 덧씌워진 악마화와 ‘과몰입’을 걷어내고 2024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입시 현장의 실질을 바로 밝히는 책 『수능 해킹: 사교육의 기술자들』이 출간되었다. 수많은 학생, 교사, 전현직 사교육 종사자들의 방대한 인터뷰와 자료가 인상 깊은 이 책은 현직 의사이자 활동가 문호진과 소설가 단요가 사교육 현장에서 보고 겪은 생생한 경험과 취재를 바탕으로 지금의 수능이 얼마나 기괴한 방식으로, 얼마나 심각하게 변질된 시험인지 찬찬히 따져 묻는다. 지금의 수험생들이 기성세대의 짐작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하나 밝히며 소위 ‘입시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끈질기게 ‘해킹’하는 이 책은 그저 충격적이다. 저자들은 수능의 파행이 한국 사회 곳곳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교육, 나아가 우리 사회와 그 미래가 무엇보다 수능의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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