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문학 독자들이 동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한 성취들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젊은작가상"의 2016년 제7회 수상자는 김금희 기준영 정용준 장강명 김솔 최정화 오한기이다. 성실하고 활발하게 자신들만의 소설세계를 축조해가는 이들 일곱 명의 젊은 작가들을 통해...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은 임현의 《고두(叩頭)》로, 모든 이타적인 행동에는 이기적인 의도가 숨어 있다는 비틀린 윤리의식을 가진 윤리 교사의 육성을 통해 한 인간의 자기기만이 얼마나 지독한 수준에 이를 수 있는가를 역으로 드러내 보이는 작품이다. 집요함으로 마치 소설의 육체를 쌓듯 성실하게...
경애(敬愛)의 마음을 배워나가며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금희의 첫 번째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
다양한 ‘당신들’의 삶의 무늬를 수놓다!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이듬해 《체스의 모든 것》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저자 특유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목소리로 우리가 오랫동안 읽고 싶었고 지금 필요한 이야기들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설선 여덟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의 여덟 번째 소설선, 김금희의 『나의 사랑, 매기』가 출간되었다.
2009년 『한국일보』로 등단한 등단 10년 차 작가 김금희는 두 권의 소설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했고 세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지금,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성취를 보이고 있는 작가이다.
2018년 3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소설은 김금희의 이력을 하나 더 추가시킬 감미로운 제목과 신선한 내밀함으로 잔잔한 슬픔의 여운을 남기는 현대식 사랑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언제나 위태롭고 혼란스런 사랑은 인간을 방황하게 하지만 그것을 겪은 이후, 자신의 또 다른 생을 오롯이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소설은 김금희 식의 사랑이 경쾌한 문장과 어우러져 멋지게 탄생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