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2006년 부산시 교육청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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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경혜
독후감
7
책소개 중학교 3학년 유미는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재준이의 일기를 읽게 된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라는 섬뜩한 글로 시작한 재준이의 일기를 읽어내려가며, 함께 한 추억을 더듬는다. 짝사랑, 성적, 학원, 선생님... 평범한 중학생의 일상이 펼쳐진다.
  • 서평 '만점' 받은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독후감
    서평 '만점' 받은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독후감
    내가 처음 이 소설을 읽은 시기는 중학교 2학년 시절이다. 그 당시에는 친구에게 이 소설을 빌려 ‘내가 죽었다’는 제목이 나의 눈길을 끌었고, 내용이 궁금해졌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내가 이 책을 다시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그 때 읽었던 책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읽게 되었다. 어쩌면, 내가 조금 우울한 상태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책의 표지에는 파란색 표지와 벚꽃잎의 일기장이 있었다. 처음에는 벚꽃과 일기장이 무슨 관계가 있나,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조금씩 궁금증을 풀어 나가게 되었다. 줄거리를 대략 설명 하자면, 이 책에서 주인공 유미는 자신의 제일 소중한 친구 재준이를 오토바이 사고로 잃는다.
    독후감/창작| 2021.01.18| 2 페이지| 1,000원| 조회(610)
  •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2006부산시교육청 추천도서-중학생)를 읽고 - 중학교 3학년인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친구 재준이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진실한 친구로 함께 했던 친구 유미의 눈으로 바라본 중3 소년 재준이의 짧은 생애를 그린 책.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2006부산시교육청 추천도서-중학생)를 읽고 - 중학교 3학년인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친구 재준이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진실한 친구로 함께 했던 친구 유미의 눈으로 바라본 중3 소년 재준이의 짧은 생애를 그린 책.
    3. 독후감 본론 : 기억에 남길 문구 발췌 - 이걸 잘 하냐 못 하냐는 오로지 그걸 즐기느냐, 버티냐의 차이야. 즐기면 얼마든지 오래 가지만 버티면 금방끝나. 그게 요령이야. - “소년은 남자가 아니냐? ”, “ 소년은 죽어야 남자가 되는 거야...”네 속의 소년이 죽어야 남자가 된다는 거지. 멍청이“ - 내가 어른이 되고, 늙어 가도 너는 그렇게 그 자리에서 아직 덜 자란 소년으로 남아있겠지, 내가 소녀에서 여자가 되고,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어도 너는 그렇게 풋풋한 소년으로만 남아 있겠지, 이 바보. 나쁜 놈, 왜 못타는 오토바이는 탔냐구? - 나는 솔직히 그 애에게 호감이 생기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전학 와서 한 달 동안 아무도 다가오는 아이가 없었다. 아이들은 한결같이 예의바르고 친절했지만 그 누구도 나와 친구가 되려 하지는 않았다. 아이들과 나는 서로 다른 종류의 짐승처럼 섞이지 못했다. - “그런데 넌 할 말을 다 하더라. 넌 참 용감해. 저기... 너랑 친구하면 안될까? 그냥 친구 말이야. 남자친구 말고.”
    독후감/창작| 2019.10.31| 4 페이지| 1,000원| 조회(127)
  •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두고 만들어진 책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어이없게 죽어버린 재준, 그리고 그를 보고 너무나도 아파하는 절친한 친구 유미, 그들에게서 보여주는 현재 청소년들의 철없는 반항기와, 청소년들이라면 너무나도 스트레스 받는 성적, 이성문제와 우리에게는 감옥같은 부모님과의 갈등, 학교생활, 이모든것을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들보다는 이 책을 부모님들에게 더 읽기를 바라고, 현재 청소년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청소년 자살률이 얼마나 높아지고 있는가 하며, 또는 반대로 내 자신과 싸워서 이겨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긍정적인 면모와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부모님들은 모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08.10| 3 페이지| 1,000원| 조회(171)
  •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이경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이경혜
    1. 서론 1년 뒤에 내가 죽는다면 내 삶은 지금과 같이 평범하지 않을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하는 하나하나의 행동과 말들은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단짝친구의 일기장을 읽으며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내가 어느 날 죽는다고 생각하고 써내려간 일기를 통하여 삶의 의미들을 보여주고 있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삶과 아픔도 잘 보여주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2. 본론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를 읽으며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삶의 의미에 대한 것이었다. 실제로 내가 1년 뒤에 죽는다고 생각한다면 하루하루가 소중할 것이고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중요한 의미가 담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지금 당장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지금 당장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독후감/창작| 2017.07.09| 1 페이지| 1,000원| 조회(118)
  • 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 독후감
    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 독후감
    저자에대하여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을 전공 후 처음에는 어른들이 읽는 소설을 썼지만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2001년에 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로 백상출판문학상 어린이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파란 표지의 일기장 제2장 벚꽃 피던 그 봄날 제3장 드디어 표지를 넘기다 제4장 너랑 친구가 되는 게 아니었어 제5장 선생님과의 데이트 제6장 아직 너는 내 곁에 있어 제7장 작별 인사 작가의 말 줄거리,느낀점,스토리텔링 본 소설은 청춘들의 열정과 우정, 그리고 삶과 일상에 대한 고민을 담아내는 제대로 된 성장소설로 청소년 시기에 죽음을 명확히 응시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후감/창작| 2017.07.08| 1 페이지| 3,900원| 조회(425)
  •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서평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서평
    새로운 책을 읽는 것은 나에겐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마치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세상 어디쯤을 여행하는 기분이고, 때론 나와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누군가를 만나는 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고르는 것 또한 정말 설레고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처럼 신중한 일일 수밖에 없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누군가가 먼저 이 책을 가져가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다급하게 집어들었다. 제목이 자석처럼 나의 마음을 나의 손을 끌어당기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 마음은 호기심이 생긴 정도가 아니라 호기심이 폭발해서 어서 빨리 읽고 싶었다. 집에 와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다 읽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또 읽고 또 읽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별처럼 빛나는 선물을 하나 받았다. 지금부터 내가 받은 선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6.08.26| 3 페이지| 1,500원| 조회(350)
  • 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 이경혜 바람의아이들/ 감상문/ 서평/ 솔직한 글쓰기
    어느날내가죽었습니다 이경혜 바람의아이들/ 감상문/ 서평/ 솔직한 글쓰기
    세월호가 무참히 침몰했다. 광활한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줄 것 같더니 너무나도 많은 꽃들을 삼켜버렸다. 지금도 뉴스에선 연일 사건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다. 계속해서 학생들을 비롯한 승객들의 시신은 늘어나고 있다. 그걸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 순간에도 살아있을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죽음이 무엇인지, 왜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죽는 것은 순서가 없는 것일까?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꽃들이 그렇게 바다 깊숙한 곳에서 져버리고 있다.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어떤 한 중학생의 예기치 못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현재의 세월호 사건과 같아 보인다. 죽음의 기운이 대한민국을 무겁게 누르고 있는 한 시점에서 나는 그들의 죽음을 생생히 느껴보고 싶었다. 그들에 대한 깊은 애도는 그만한 공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죽어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조심스레 이 책을 선택해 보았다. 나보다도 어린 생명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꺾여버린 것에 대한 쓰라림으로. 그 쓰라린 고통을 보다 직접적으로 나누고 울고 싶었다. 단원고 학생들의 정신적 친구가 된 마음으로 글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도 고작 이런 것 밖에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미워진다. 나는 일기를 좋아한다. 일기는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며, 내 자신에게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기에는 자신만의 내면 깊숙한 통찰이 들어있다. 누구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 그리고 오직 나만을 위한, 나에게 필요한 통찰이 들어있다. 그래서 나는 일기를 참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또한 나는 이 책이 끌렸다. 돌연 죽어버린 중학생 재준이가 남긴 파란 일기장. 그리고 그것을 읽어가며 오직 그것만을 남기고 떠나버린 재준이를 그려보는 유미. 그 파란 일기장을 토대로 그려지는 재준이의 재구성. 그 속에는 재준이만의 언어로 그려진 재준이에 의한 재준이가 있었다. 이런 점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6.05.04| 6 페이지| 2,000원| 조회(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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