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객수를 억지로 늘리기 보다는 고액고객 유치로 윤택한 비즈니스 라이프 누리기!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는 고객수가 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고액고객유치 마케팅'을 소개한다. 고객이 물건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도록 회사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비법을 총 7장에 걸쳐 전수한다. 1장에서는 고객수 늘리기와 객단가 올리기를 비교한 후, 단순히 고객수 늘리기가 아니라 객단가 올리기가 왜 중요한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소비자도 고액고객 대우를 원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가격인상을 해도 고객이 찾아오는 3가지 비밀을 밝히며 고액고객유치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부터 5장까지는 15개의 구체적인 비법에 대해 15일에 걸쳐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품 연출법, 제공 방법, 기대감을 높이는 법을 알려준다.
6장에서는 가격인상, 더욱 품격있는 고급 상품 판매, 몰아서 판매하기를 주제로 실제 경영현장에서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7장에서는 실전에서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빠질 수 있는 심리적 함정에 대해 보충해서 설명한다.
저자가 가격을 올려도 상관없다고 보는 이유는 철저하게 소비자가 가격이 낮은 걸 추구한다고 해도 결국에 최저 가격선이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아 실속을 챙기게 되는 그런 심리 때문이라고 주장을 한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같이 명품이 잘 나가는 그런 나라에서는 비싼데도 잘 나가는 그런 상품들이 상당히 많은 점, 돈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명품 같이 비싼 것이든 실속이 있는 고가의 물건을 잘 사들이는 걸 볼 수가 있다.
다만 저자는 브랜드가 특별히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단언을 했다. 가격을 낮춰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가격이 있어도 충분히 실속이 있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그런 각인을 고객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