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근마켓을 이용해 필요한 물건을 사고, 필요 없는 물건을 팔고 싶어 하는 아이들.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의 생각을 마냥 반길 수가 없다. 물건을 사고파는 데 얼마나 품이 많이 드는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작정 반대할 수만도 없다. 아이들의 고집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그런 고민을 담아 이 책이 탄생했다. 이 책『당근의 여왕』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부모님을 설득하는 과정부터, 물건을 사고팔며 일어나는 좋고 나쁜 상황들이 재미있고 실감 나게 펼쳐진다.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법을 익히고, 중고마켓 이용을 간접 경험하며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