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 밀레니얼세대를 최초로 분석한 책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주로 베이비붐세대에게서 태어난 대한민국 밀레니얼세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핵심세력인 요즘 것들에 대해 우리나라 기업과 기성세대는 아직도 무관심하다. 요즘 것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른다. 그동안 밀레니얼세대를 조명한 책들은 번역서가 대다수이며 밀레니얼세대는 물론 세대문제를 다룬 책조차 드물다. 이 책은 이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밀레니얼세대의 특징을 정리하고 그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일할지 방향과 방법을 제시했다.
이 책은 매우 체계적인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그들이 나타내는 고유의 특성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협업할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4단계 구조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저자가 이러한 효율적 접근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확하다. 밀레니얼 세대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기업은 시장을 더 효과적으로 공략할 전략을 세우고,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겐 인적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과 조직의 화합을 실현할 방법을 제언하는 것이다.
나는 평소 인적자원 관리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새로운 세대의 문화와 사고방식에 순수한 호기심을 가져왔기에 이 책의 주제가 흥미롭게 느껴졌다. 물론, 세대 사이의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고 변화의 속도도 빠른 현대 사회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밀레니얼 세대에 관한 고찰은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으나 이 책에서 저자가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식 자체는 매우 논리적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기도 하므로 이런 접근법을 본받는 것은 유의미한 가치가 있으리라 판단된다.
나는 독후감을 작성하며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사항들을 요약하고, 기성 세대가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식을 습득하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