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가 김형경의 두 번째 심리 치유 에세이. 이 책은 한겨레의 상담 코너 ‘형경과 미라에게’에서 독자들과 나누었던 질문과 대화를 기초로 하고 있다. 그가 이십대부터 접해온 심리학적 지식과, 실제 정신분석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관계 맺기’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정신분석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이 책의 내용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 뼈아플 정도로 쓴 약이 되기도 할 것이다.
'관계 맺기'에 절망하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치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