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는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 일본과 국내에서 각종 우수도서와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로, 일반 대중을 위해 쉽게 쓰여진 소립자 책이다.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라고 알려진 소립자, 대체 왜 이 작은 물질의 발견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소립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왜 중요한 발견인지,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가설들과 소립자 연구를 둘러싼 물리학자들 사이의 흥미진진한 신경전까지 모두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물리학자이다. 역시 일본인 물리학자들의 노벨상 수상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한국에서 과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생각도 많이 들었다. 또 내용이 지나치게 함축적이고 어렵기도 했다. 일본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 유카와 히데키는 쿼크 두 개로 이루어진 중간자를 예측했다고 한다.
재밌는 것이 발견한 것도 아니고 예측했는데 노벨상이 간 것이었다. 알고보니 현대물리학은 대개 이론이 나오고 실험해서 맞으면 이론학자와 실험학자 양쪽에 상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쿼크는 고등학교 때는 왜 두 개밖에 안 배웠는지 모르겠다. 실제로는 6개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