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계를 뛰어넘는 습관적인 질문의 힘!
나는 받고 싶은 만큼 충분히 일하고 있는가? 나는 왜 항상 불안한가? 나는 과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는가?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이러한 질문을 통해 삶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계속해서 멈추지 않는 것이다.『서른의 경쟁력은 간절함이다』에서는 서른이라는 나이를 변화와 혁신의 시기로 규정한다. 서른의 경쟁력은 '간절함'의 깊이에 달려 있으며, 질문하는 습관은 그러한 간절함을 이루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서른 살 이후의 삶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주는 7가지 핵심 질문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부제는 꿈을 이루는 7 가지 질문이다. 부제답게 '질문'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한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질문으로부터 얻어진다고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질문을 던지고 그것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성공과 시랲 중 어느 것을 더 많이 생각하는지, 자신만의 인생의 신념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이다. 물론 지금 나열한 질문들은 상당히 심오하며 단시간에 답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깊은 질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질문을 통해 삶을 계획할 수 있다. 이 책은 사실 에세이보다는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정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령 누구나 관심있는 돈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명확하게 짚어준다. 돈은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다.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돈 걱정 없이 원하는 것을 사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특권이다. 돈이 행복의 전부라고 말하지 않은 것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고, 돈이 상대적으로 적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돈'에 대한 태도로 나뉜다. 내가 지금 당장 편하게 사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미래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것이 먼저인지가 가장 서두에 있다. 전자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 지금 당장 모아둔 돈이 없어도 당장 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 노후 자금과 같은 것은 미래의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히 산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다르다. 미래에 체력이 약해지고, 지금과 같은 근로를 할 수 없을 때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저축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