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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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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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진명 작가의 이번 소설 『글자전쟁』은 그 의문에서 시작한다.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 어려서부터 수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그는 일신의 명예보다는 오로지 500억의 커미션을 챙겨 안락한 인생을 살고픈 욕망으로 가득 찬 남자다. 무기제조업체 ‘록히드마틴’에...
  • 글자전쟁 독후감
    글자전쟁 독후감
    글자전쟁은 이야기 속의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는 액자식 구조를 취하고 있는 책이다. 주인공인 이태민은 과학고를 졸업해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물리학과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들어갔고 학부 과정을 마치고 난 후 국제정치학으로 전공을 바꿔 스탠퍼드 석사과정에 들어간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수재이다. 그는 무기거래상으로 2년간 일하면서 53억 5천만 원의 거액을 벌어들었다. 그는 5년 내 500억이라는 돈을 벌겠다는 거창한 꿈을 가지고 일을 했는데 어느 날, 동업자인 이 회장이 방산비리로 인해 압수수색을 받게 되면서 이태민에게도 불똥이 튀어 그 간 벌었던 50억이나 되는 돈이 검찰청으로 넘어갔다. 그는 구속을 당해 징역살이를 하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중국으로 도피를 한다.
    독후감/창작| 2023.02.07| 4 페이지| 2,500원| 조회(106)
  • 김진명 <글자전쟁> 감상문
    김진명 <글자전쟁> 감상문
    참으로 작품을 대면하면 할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작가이다. 특히나 작품 소재에 대한 컨텍이나 소재를 활성화하는 방식과 스토리에 접목시키는 봉합 스킬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작가의 작품은 그 어떠한 작가의 작품들 보다 한국인 독자들에겐 가슴 깊은 울림을 준다. 과거의 일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논쟁의 주제가 역사 라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역사는 과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 이어져 있는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1.12.02| 2 페이지| 1,000원| 조회(88)
  • 김진명 소설 글자 전쟁 독후감
    김진명 소설 글자 전쟁 독후감
    작가 김진명은 굉장히 유명한 걸로 알고 있었지만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는 건 처음이라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책을 펼쳤다. 내용의 구성이 굉장히 새로웠고 주제 또한 한국인이라면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주제였다. 구성은 소설 속의 소설로써 두 가지의 이야기를 한 번에 풀어내었고 내용은 한국, 한자 역사의 시발점이 중국만 吊(조상할 적), 夷(오랑캐 이) 두 글자에서의 차이점에서 나오는 문제를 다룬 소설이다. ‘이태민’이라는 남자 주인공은 수재 무기 에이전트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의 시선으로 소설이 풀어진다. 그는 굉장한 수재이면 직업적인 수완 또한 탁월하여 승승장구하는 동안 한 사건이 일어나 그동안 이루었던 것을 압류 당하고 중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11.10| 1 페이지| 1,000원| 조회(104)
  • 글자전쟁
    글자전쟁
    단숨에 읽어내었다. 김진명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다. 지루한 역사소설 이겠거니 생각 했다. 선입견이 내 눈을 가린 것이다. 막상 읽어 내려가니 멈출 수가 없었다. 작가의 철저한 고증과 그 역사적 사실을 녹여낸 이야기에 정신이 팔렸다. “따분한 교수나 연구원이 되기는 싫어, 이 시대는 돈이 힘이야.”라는 신념하에 록히드마틴이라는 무기제조업체에 들어가기 위해 물리학과 국제정치학을 두루 설렵한 태민, 그의 북한에 대한 분석은 미국 정보계통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는다. 그가 회사나 워싱턴 정보계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때 예상과는 달리 모든 걸 던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의 무기 에이전트와 동업하여 2년 만에 50억 이라는 순수익을 올린다.
    독후감/창작| 2021.03.09| 3 페이지| 1,500원| 조회(98)
  • 김진명의 글자전쟁을 읽고(서평 독후감)
    김진명의 글자전쟁을 읽고(서평 독후감)
    “한자는 기본적으로 그림입니다. 그러니 두 글자가 발음이 같고 정확히 같은 뜻으로 쓰인다 하더라도 모양이 다르니 그 글자가 발생한 유래가 다르다는 말입니다.” “두 글자가 발생한 유래가 다르다면 쓰는 사람들이 달랐다는 뜻이군요.” “천하의 모든 글자 중에 집 가나 논 답은 중요하기로 열 번째 안에 드는 글자들로 어떤 글자들보다 먼저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동이족의 풍습을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라면 그건 누가 뭐라 해도 동이족이 만든 것입니다.” “아직 여기에 대해 확고부동한 이론은 없어. 하지만 어떤 글자가 있으면 그 글자는 가장 정확하게 발음하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가 있을 수밖에. 나는 이 문제를 자네에게 숙제로 내주고 싶네. 자네는 수재이니 뭔가 성과가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자네는 한국인이야, 한국말의 수수께끼는 한국인이 푸는 게 맞아. 다음에 다시 한 번 나를 찾아온다면 나는 아주 기쁠 거야.” 한자가 화하족의 유산이 아니라, 동이족, 한국인의 문자라는 가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이 갔다. 동이는 선진시기 산동성 지역 일대에서 활동했던 이민족들을 뜻하는 것이었다가 이들이 중화문명에 동화되어 편입된 후로부터 중국의 동쪽에 있는 외국을 가리키게 되었다는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0.02.16| 5 페이지| 1,000원| 조회(148)
  • 글자전쟁 독후감
    글자전쟁 독후감
    노인의 죽음 사성장군 군복을 입은 노인은 혁명 기념탑 앞에 가 있고 눈이 쌓인다. 그는 김정은을 경호하는 호위사령부 전투병들의 감시를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나 아무도 그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쿠테타 태민은 어릴 적부터 수재였다. 그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칼텍(캘리포니아공과대학) 물리학과에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한다. 그러나 학부 과정을 마치고 난 후 스탠퍼드 국제정치학과로 다시 입학한다. 다시 학교로 들어간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태민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이후 태민은 유명한 무기제조업체인 록히드마틴에 입사한다. 2년도 채 안 되는 사이 태민은 국제영업 파트에서 손에 꼽히는 헤비급 사원이 된다. 태민은 특히나 동북아 정세에 관심이 많았다. 태민은 북한에서 쿠테타가 일어났고, 쿠테타가 성공했다고 발표한다. 더불어 그는 장성택이 곧 처형당할 거라고 발표한다. 발표가 있은지 얼마후, 실제로 장성택이 처형되는 일이 벌어지고 태민은 이사회에서 북한의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게 된다. 태민은 김정은과 장성택은 붙어 있는 사이였다고 한다. 어느 날 군의 일인자인 최룡해, 조직 지도부의 이인자 황병서, 당 대외부장 김양건, 보의부 수장 김원홍이 찾아와 김정은에게 장성택을 쳐내라는 이야기를 했을 거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김정은을 협박한 것인지 묻고, 태민은 그들이 김정은도 처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 한다. 이사장은 태민의 발표를 만족스러워한다. 희대의 미스터리 CIA에서는 북한의 최룡해와 황병서가 엎치락뒤치락 권력의 서열을 바꾸는 문제를 풀지 못한다. 태민은 둘이 집단지도체제로 가기로 약속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서로 서열을 바꾸는 거라고 말해준다.
    독후감/창작| 2019.10.27| 8 페이지| 1,500원| 조회(134)
  • 김진명 글자전쟁 독후감
    김진명 글자전쟁 독후감
    칼텍 물리학과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수재 소리를 듣던 태민, 갑자기 국제정치학으로 전공을 바꿔 스탠퍼드 석사 과정으로 들어가더니 무기제조업체로 취직을 한다. 물리학에 정통한 만큼 무기에 대한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고 국제정치에 관한 탁월한 식견으로 누구보다 능력 있는 헤비급 사원이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작은 사무실을 차려 2년 만에 50억 원의 순수익을 올리지만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체포될 위치에 처하자 베이징에 도피를 한다. 무기거래사업을 위해 북한사람들에게 접근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한 소설가 킬리만자로를 만나 그로부터 중국의 약점이라는 USB를 건네받게 된다. 그 안에는 킬리만자로가 쓴 소설이 들어 있었다. “해내고 못해내고를 결정하는 건 그 일의 어려움이 아니라 일에 임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국상어른, 그러나 사람이 어찌 글자를 만들어내겠습니까?” “그럼 글자를 짐승이 만든 것이냐?”
    독후감/창작| 2018.11.27| 2 페이지| 1,000원| 조회(138)
  • 글자전쟁을 읽고 난 후
    글자전쟁을 읽고 난 후
    처음 김진명 작가의 책을 읽은 것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다. 그 책을 읽었을 때의 충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웠다. 우리나라가 실제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했을까? 책을 읽었을 당시(지금도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참으로 많이 서러운 처지임이 분명했기에 소설 속에서는 비록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적들의 방해를 극복하고 핵무기를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예나 지금이나 가끔씩 들곤 한다. 그렇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인하여 김진명 작가를 알게 됐고, 그 좋았던 기억에 ‘글자전쟁’㉠이라는 이 책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손에 쥐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처음엔 다소 실망스러웠다.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글자전쟁’만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쓰여진 듯한 글은 전개나 구성이 다소 엉성하고 치밀하지 못하여 실망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김진명 작가라면 이렇게 쓰지 않았을텐데 왜 그랬을까? 좀 더 다듬고 매만졌으면 좋았을텐데 왜 그랬을까
    독후감/창작| 2018.11.22| 3 페이지| 1,000원| 조회(122)
  • 글자전쟁 독후감
    글자전쟁 독후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 매번 책을 펴낼 때마다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김진명 작가. 저자의 책인 『글자전쟁』을 읽은 후 그가 왜 유명한 작가가 되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책을 집필할 때마다 저자가 방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한다는 특징 덕분인지 이 책도 관련 지식이 없는 누구라도 읽을 수 있게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제목 그대로인 글자 전쟁이다. 소설 속 주인공인 이태민은 국제적인 무기중개상으로서 본인의 욕심을 위해 계약 성사를 위해 노력하던 중 사건에 휘말려 정체가 드러나게 되면서 중국으로 도피하게 된다. 쫓겨 도망쳐온 곳에서 나름대로의 적응을 하던 와중에 전준우라는 정체불명의 자의 USB를 보관하게 되면서 글자 전쟁의 서막이 시작된다.
    독후감/창작| 2018.08.29| 1 페이지| 1,000원| 조회(174)
  • 김진명의 글자전쟁을 읽고
    김진명의 글자전쟁을 읽고
    김진명작가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대작을 비롯해서 최근의 ‘사드’까지 다양한 소설을 선보였다. 작품의 특성은 순식간에 빠져드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무협지나 판타지에 비유될 정도로 첫 몇 페이지를 읽는 순간 주인공을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흡인력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내가 읽은 그의 작품만 하더라도 ‘황태자비 납치사건’, ‘가즈오의 나라’, ‘코리아 닷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늘이여 땅이여’ ‘싸드’ 등 이 있다. 어느 한 작가의 책을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다음 두 번째다. 두 사람의 다른 점이라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뛰어난 반전으로 읽는 사람에게 극도의 쾌락을 선사한다면 김진명의 작품은 독자가 몰랐던 숨겨진 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또한 그의 작품은 현실을 반영하는 묵직함이 담겨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웃음’에서 남자주인공이 소설 작가가 되겠다고 말한다. 허구 속에 현실을 담아 진짜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겠다고 말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독백과도 같다. 이와 똑 같은 말을 이번 소설인 ‘글자 전쟁’에서 보았다. 소설에서 피살되는 의문의 남자 킬리만자로는 소설 속에 현실에 알리고 싶은 진실을 담는다. 그리고 소설 이라는 허구 속에 진실을 담아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킬리만자로가 작가 김진명이라고 생각한다. 김진명,그는 끊임없이 소설 속에서 역사적 사실을 드러냈다. 탄탄한 논리로 환상속에서 진실을 말했다. 그가 쓴 소설들을 보면 판타지나 다른 장르 소설처럼 완전한 허구 속에서 허구를 창조해 내지 않는다.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암울한 역사 속에서, 또는 억울한 역사, 미스테리한 역사적 진실 속에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런 의문을 소설의 허구적 방법으로 풀어낸다. 사람들이 생각없이 지나 치는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다.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어있는지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독후감/창작| 2018.01.02| 6 페이지| 1,0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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