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버대 의대를 졸업하고 여러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했던 의사가 현대의학의 실효성에 반기를 든... 믿음과 마음보다 앞선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현대의학을 전공한 의사지만 인간의 마음 속 치유의 힘을 믿고 심신의학 분야를 개척한 저자는 이 책에서 몸과...
과연 마음가짐에 따라 고혈압, 암과 같은 무시무시한 질병이 치유될 수 있는가? 암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거부하고, 여생을 자연과 함께 보낸다거나 좀 더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하기로 마음 먹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다가 호전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나는 그러한 사례들을 보면서도 과연 그것 때문에 병이 치료되었는지 의문이었고, 또 매스컴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의 위험성을 경계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은 마음 먹기에 따라 우리 몸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데 더군다나 직업이 의사인 저자가 이러한 주장을 펼친다는 점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