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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

저자: 황순원
독후감: 9건

책소개 일제말의 수탈과 분단의 슬픔에 이르기까지 민족적 비극과 싸워야 했던 한국인의 휴머니즘과 자유를 향한 결단을 담은 황순원 소설 『카인의 후예』 개정판. 1953년 9월부터 「문예」에 연재한 이 작품은 전란의 문제를 생명에의 외경과 인본주의적 의식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 해방 직후 북한에서의 토지...

10개

A+독후감 황순원 <카인의후예>

황순원의 소설인 <카인의 후예>를 읽은 후, 많은 생각과 감정이 마음 한 구석에 남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훌륭한 문학 작품이며, 한국 현대사와 사회의 복잡성을 다루는 동시에 개인과 가족,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담고 있는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 독후감에서는 <카인의 후예>의 내용, 주요 캐릭터들, 소설이 다루는 주제들, 그리고 소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소설 <카인의 후예>는 20세기 한국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절대화된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인간의 모순과 역설적인 면을 다루면서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후감/창작| 2023.06.16| 3 페이지| 2,500원| 조회(64)

독후감 , 황순원 , 카인의후예
황순원 <카인의 후예> 논문 (작가소개, 줄거리, 작품분석, 개인적 감상, 관련문제 등)

Ⅰ. 작가소개 : [연보, 작품세계, 대표작] [연보] 1915년 - 3월 26일 평남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출생 1929년 - 평양 숭덕소학교 졸업 후 정주 오산중학교를 거쳐 평양 숭실중학에서 문학 수업 1934년 - 동경 와세다 대학 영문과 진학, 이에 모더니즘 경향의 두 번째 시집 [골동품] 발간 1935년 - [삼사문학(三四文學)]의 동인으로 활동. 시집 : [방가(放歌)](1934), [골동품](36) 발간 후 소설로 전향 1940년 - 단편집 [늪]을 계기로 소설로 전향. 초기작품경향 : 41년 [인문평론]에 발표한 <별>, <그늘> 등에서 현실적 삶의 모습보다는 주로 동화적인 낙원이나 유년기의 순진한 세계를 담은 환상적이고 심리적 경향의 단편을 발표 경희대 교수 재직하면서 <목넘이 마을의 개>, <독 짖는 늙은이>, <과부> 등 단편과, <인간 접목> 등 장편발표 후기작품경향 : 전쟁과 이데올로기의 분열이 남긴 비극적 상황과 비인간화 경향을 폭로. 1955년 - <카인의 후예>로 자유문학상 수상. 1961년 - 전쟁에 나간 젊은이의 정신적 방황과 좌절을 묘사한 장편 <나무들 비탈에 서다>로 예술원상 수상. 1978년 - 2월 마지막 장편 『신들의 주사위』 연재 시작 1983년 - 12월 대한민국 문학상 본상 수상 1992년 - 시 「산책길에서·1」, 「죽음에 대하여」 등 발표 2000년 - 사망 [작품세계] 소설가로서의 황순원의 작품 세계는 시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문체와 이야기의 조직적인 전개가 그 특징이다.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 소설 미학의 전형을 보여 주는 다양한 기법적 장치들,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휴머니즘의 정신,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에 대한 애정 등을 고루 갖춤으로써 작가의 작품들은 한국 현대 소설의 전범(典範)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설화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특한 문체는 인간의 본연적인 심리를 미세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비극적인 현실을 심원한 사상이나 종교로써 감싸고 이해하려는 주제 의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1.11.25| 11 페이지| 2,500원| 조회(175)

분석 , 논문 , 현대소설론 , 문제 , 황순원 , 임용 , 국어교육과 , <카인의후예>
카인의 후예 독서감상문

평소 동양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당시선, 무정, 삼대, 서유기등 다양한 동양문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왔다. 동양문학 책을 읽던 중 나와 관심분야가 같은 친구로부터 동양문학 책 한권을 추천받아 읽게 되었다. 추천받은 책의 제목은 ’카인의 후예‘이며 제목부터 나에게 많은 교훈을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흥미롭게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카인의 후예는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작가인 황순원 작가가 쓰신 책으로 해방직후 북쪽에서 시행되었던 토지개혁을 둘러싼 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표현한 책이다. 책의 제목에 있는 카인은 성경의 말에 따라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다. 토지개혁이 불가피했던 만큼 토지 개혁을 하는데 있어서의 갈등 또한 불가피한 점이 이 책의 주요한 대립으로 나타난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이기심이 가지는 단점으로 인한 갈등이 많이 나타나서, 평소 나의 태도를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1.04.15| 2 페이지| 1,000원| 조회(128)

독후감 , 독서감상문 , 도서 , 책 , 카인의 후예
카인의 후예 독후감(성인용)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과연 소나기의 황순원이 쓴 글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현실주의 사상이 깊게 박힌 어두운 글인 것이 인상에 남았다. 그때가 고등학생 때였으니 아무래도 아직 때가 덜 묻어서 그랬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 어느정도의 전후사정을 안 이 시기에 소설을 다시 읽으니 등장인물의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넘쳐 과연 황순원의 소설임이 확연히 느껴지는 대목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카인의 후예는 해방 뒤 이른바 토지개혁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실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시작은 급박하게 시작된다. 서북 3월 중순 주인공 박훈은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해방 후 야학을 운영중 공산당에게 빼앗기고 미행을 당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독후감/창작| 2020.12.30| 3 페이지| 1,000원| 조회(89)

독후감 , 대학생 , 교정직 , 성인용 , 3장짜리
카인의 후예 감상문

이 작품은 광복 후 북한에서 일어났던 토지 개혁을 배경으로 인물들 간의 갈등을 형상화 하고 있는 현대 소설이다. 광복 후 이데올로기로 인해 비인간화되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에서는 토지 개혁이 실시되어 지주 제도가 몰락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토지 개혁에 직면하여 인물들이 그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이다

독후감/창작| 2020.05.10| 2 페이지| 1,000원| 조회(124)

독후감 , 감상문 , 독서 , 카인의 후예
황순원 저 <카인의 후예> 독후감, 감상문, 리뷰 - 비극 상황 속 태도에 관한 고찰

저자가 평안남도 출신이라 그런지 인물의 말 마디마디가 살아있는 듯하다. 금방이라도 호통을 내지를 것 같은, 도섭영감의 목소리와 조곤조곤하고 침착한, 박훈의 지식인다운 음성이 귓가가 시릴 만큼 선명하다. 꽤 장편의 내용에도 단숨에 읽어내려 간 것은 이러한 생동감이 필시 한몫했기 때문이리라. 내용 또한 그렇다. 소설은 사실을 담는 허구의 그릇임을 증명하듯이 1946년 3월 북한에서 실시되었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생생한 역사적 배경과 인물로 소설은 전개되고 있었다. 평양에서 공부를 하던 박훈은 아버지가 사망하자 귀향하여 지주가 된다. 그러나 요즈음 훈은 마음이 편치 못하다. 그 까닭에는 오작녀의 아버지인 도섭영감도 빠질 수 없다. 도섭영감은 무려 20년 동안이나 박훈네 토지를 관리해 온 마름이다. 훈은 자신의 아버지가 도섭영감에게 대했던 것처럼 그도 도섭영감에게 농토 관리에 관한 것을 일체 맡기다시피 하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6.11.21| 4 페이지| 1,000원| 조회(167)

북한 , 토지 , 황순원 , 카인의후예 , 지주 , 토지개혁 , 인민 , 박훈 , 오작녀 , 도섭영감
<카인의 후예> 독후감

맨 처음 이 소설은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됐다. 작품개관을 보니 이 소설은 토지 개혁을 맞아 변하는 민심을 나타낸 작품이었다. 박훈이라는 인물이 평양에서 공부하는 동안 조부와 아버지의 사망으로 지주가 되었고, 도섭 영감은 이십여 년 동안 훈이네 토지를 관리해 온 마름인데, 박훈은 마름의 딸 오작녀를 좋아해 왔다. 훈이 고향으로 돌아와 배우지 못한 소작인의 자식들을 위해 야학을 운영하게 되자 오작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훈의 집에 기거하며 그의 수발을 들어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그러나 해방이 되어 북한 세력이 들어서면서 훈은 야학을 압수 당하고, 도섭 양반은 마름을 한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지주와의 관계를 끊으라는 군 당부의 압력을 받아 토지 개혁 운동에 앞장을 선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민대회가 열리고 지주인 박용제와 윤주사가 반동분자로 몰려 숙청을 당하지만, 훈은 오작녀의 도움으로 숙청을 면한다.

독후감/창작| 2016.06.15| 2 페이지| 1,500원| 조회(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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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황순원 카인의 후예를 읽고

카인의 후예를 감상하면서 나는 등장인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작품의 주된 인물인 오작녀와 박훈에 대해서 먼저 다루자면, 다소 소극적이고 현실에 관망적인 박훈과 달리 오작녀는 적극적인 성격을 지녔다, 처음에 촌스러운 이름만 보고 전통적인 성격일 지닌 인물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자신의 아버지인 도섭 영감의 명령에도 거역하면서 사랑하는 박훈의 곁에 남는 모습과 결혼하여 남편이 있는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박훈이 지주숙청으로 인해 궁지에 몰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마을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박훈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말하며 박훈을 보호하는 모습에서 오작녀의 적극적인 성격이 잘 나타나있다. 그에 비해 박훈은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작녀와의 사랑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 박훈은 카인의 후예 작품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지식인으로서 박훈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감상평이 많다. 하지만 나는 이런 일반적인 견해와 다르게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6.05.11| 5 페이지| 1,000원| 조회(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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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

죽기 전에 봐야할 한국영화 1001선에 속하는 영화 하녀 <1960년, 김기영 작(作)>을 리메이크 한 하녀<2010년, 임상수 작(作)>의 포스터를 보면 “줬다 빼았는건 나쁜 거잖아요”라는 강한 글귀가 있다. 영화 내용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이 문장이 <카인의 후예, 황순원 작(作)>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떠올랐다. 주었다 뺏는 것보다 더 잔인한 일은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의 외압에 의해 빼앗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를 주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하나를 더 불리는 것 보다 의미 있는 행위”임을 내세워 해방 이후 토지개혁을 진행하던 북한의 정책이 과연 타당한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독후감/창작| 2015.03.26| 3 페이지| 1,000원| 조회(86)

황순원 , 카인의 후예 , 북한의 토지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