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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박완서 동화집)

저자: 박완서
독후감: 10건

책소개 전기 용품 도매상의 꼬마 점원인 수남이가 도둑질도 나쁘지만 사람의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도덕성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닫는 이야기인 표제작 <자전거 도둑>을 비롯해 총 6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함께 실린 그림은 이야기를 한층 빛나도록 도와준다. ☞ 전문가 추천사! 독서지도전문가...

10개

박완서 현대소설 <자전거 도둑> 독후감 (국어, 문학) - 내용 정리, 느낀점

주인공 수남이는 어린 나이에 시골에서 상경해 청계천 세운 상가의 낡은 가게에서 힘든 점원 일을 하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이다. 수남이는 농촌 출신이라 그런지 나이답지 않게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런 아이가 참 드문데,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온 골목을 쓸고, 가게 정리를 하고, 그걸로도 모자라 물품들 진열을 어떻게 할까 연구까지 하는 성실하고 착실한 점원이다. 수남이는 사실 고향인 농촌 땅에서 ‘내몰린’ 아이다. 수남이의 형 수길이는 집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고등학교까지 공부해 놓고도, 서울로 자신만만하게 올라간 지 2년 동안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4.01.10| 4 페이지| 2,000원| 조회(273)

문학 , 박완서 , 국어 , 독서감상문 , 현대문학 , 과제 , 자전거도둑 , 고등학생 , 중학생 , 세특
[A+독후감][우수독후감][베스트셀러독후감][단편소설] 박완서의 명작 <자전거 도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수남이의 가슴 저린 사회생활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둑’이라는 유명한 단편 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의 권유 때문이었다. 주로 만화책과 동화책만 읽다가 새까만 글씨가 가득한 단편 소설을 읽으려니 처음에는 한숨만 나왔다. 그런데 점점 읽다 보니 어려운 단어도 없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현재, 여러 단편 소설을 읽었다. 어느 날 문득 이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읽어보면 혹시 전에는 발견하지 못한 내용이나 다른 생각이 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2.01.06| 2 페이지| 3,000원| 조회(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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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박완서> 독후활동지

『자전거 도둑』은 박완서 작가가 79년에 쓴 어른을 위한 동화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에서 6편을 추려 묶은 동화집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인 '자전거 도둑'에서는 서울에 취직한 수남이가 겪게 되는 도시와 도시인들의 욕심을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은 시골의 아이가 도시의 삶을 보며 느끼는 괴리감을 다룹니다. 이 외에도 문명화된 사회에서 자연과 말을 사랑하는 시인의 꿈을 지켜나가는 할아버지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시인의 꿈', 아무것도 부족할 게 없는 궁전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할머니의 자살 사건과 주민들의 이야기 '옥상의 민들레꽃',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친구처럼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할머니는 우리 편',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을 질투해 파멸하고 마는 임금님의 이야기 '마지막 임금님'이 실려 있습니다. 책에 실린 동화들은 도시민과 농촌민간의 갈등, 빈부의 격차를 통해 인간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과 참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1.05.26| 6 페이지| 2,000원| 조회(478)

동화 , 물질만능주의 , 독후활동지 , 옥상의민들레꽃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을 읽고

‘자전거 도둑’은 청계천 세운 상가 전기 용품점에서 일하는 열여섯 살 수남이의 이야기이다. 수남이는 가난한 집을 떠나 야학의 꿈을 안고 주인 영감남의 응원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간다. 어느날 급강한 기온과 세차게 부는 바람이 불길한 징조를 나타낸다. 아니나 다를까 형광 램프를 배달하고 돌아오는 길, 배달을 위해 세워두었던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고급 승용차에 흠집을 내고 만다. 가난한 점원인 수남이의 사정을 생각지도 않고 수리비 오천원을 가져오라고 말하는 자동차 주인, 결국 수남이의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고 오천원을 가지고 와야만 열쇠를 주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고민하던 수남이는 자전거를 번쩍 들고 가게로 돌아온다.

독후감/창작| 2021.01.31| 1 페이지| 1,000원| 조회(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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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독후감A+))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을 읽고 - 아노미현상, 1970년대 서울 청계천 세운상가, 황금만능주의 비판, 양심회복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한 경우, 속은 사람만이 아니라 거짓말을 한 사람 또한 거짓말 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거짓말을 한 사람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며, 언제 거짓말이 탄로 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생활해야 한다. 따라서 거짓말을 한 사람이나 속은 사람이나 모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게 된다. 자신을 속인 경우에 우리는 죄책감을 느낀다. 신호를 위반하고 찻길을 건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목격한 사람이 없었음에도 우리는 마음이 무겁다. 이는 마음속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은 박완서가 1979년에 펴낸 동화이자, 1999년에 다시 펴낸 동화책 이름이다.

독후감/창작| 2021.01.28| 3 페이지| 800원| 조회(209)

아노미현상 , 1970년대 서울 청계천 세운상가 , 황금만능주의 비판 , 양심회복 강조
박완서 '자전거 도둑' 독서감상문

수남이가 자전거를 들고 도망쳤지만 주인 영감은 “네놈 오늘 운 텄다."라며 오히려 칭찬했다. 수남이는 여기서 우울함을 느꼈다. 수남이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은 자전거를 들고 도망을 치면 안 된다고 말이다.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수남이를 꾸짖고 돈을 가지고 가 자동차 주인에게 갚아줘야 한다. 하지만 주인 영감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전거에 달린 자물쇠를 태연히 끊어버렸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어른이라면 양심과 도덕을 가지고 아이를 제대로 된 길로 인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양심보다 중요한 돈 앞에 어른은 양심을 저버렸다. 나이만 먹었지 마음 됨됨이는 아이보다 성장하지 못한 전형적인 어른의 모습을 주인 영감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수남이가 조금만 더 엇나가는 아이였다면 주인 영감의 태도가 옳다고 믿고 비도덕적인 어른으로 자랐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제대로 된 어른인 아버지가 계셨고 수남이는 세운상가를 떠나 다시 고향으로 내려갈 짐을 꾸렸다.

독후감/창작| 2020.11.18| 3 페이지| 1,500원| 조회(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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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독후감] 자전거 도둑

나는 신사의 행동은 정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가 넘어져서 고급차에 흠집이 난 날은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었다. 그 전에 바람으로 인해 간판이 떨어져서 사람이 다친 사건을 보면 바람이 매우 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전거가 넘어져서 신사의 고급차에 흠집이 난 것은 수남이가 고의적으로, 또는 실수로 벌인 일이 아니다. 수남이에게는 아무 잘못도 없다. 단지 바람이 세게 불었을 뿐이다. 이것은 자연적인 현상 (바람) 으로 인한 피해라고 볼 수 있다. 신사가 수남이에게 수리비를 물어내라고 한 것은 억지이다. 바람 때문에 자신의 자동차에 흠집이 난 것이기 때문에 ‘오늘 재수 없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었다.

독후감/창작| 2020.10.02| 2 페이지| 1,000원| 조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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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문학]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시골학교에서는 6학년에 되면 직접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을 팔아 도시로의 수학여행 경비를 마련한다. 올해 6학년이 된 봄뫼도 들뜬 마음으로 닭을 기르게 되었다. 그런데 봄뫼의 닭을 오빠인 한뫼는 죽이려 한다. 한뫼의 행동이 장난스럽지 않고 오히려 진지하다는 것을 안 봄뫼는 얼른 선생님께 말씀드린다. 한뫼가 이러한 행동을 한 까닭은 무엇일까? 단지 닭고기를 먹고 싶거나 동생이 기르는 닭이 탐나서가 아니다. 시골 소년의 행동에는 소중한 달걀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도시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한뫼가 6학년이었을 때 그 역시 봄뫼처럼 닭을 정성을 다해 보살폈고 그 닭이 낳은 달걀을 시장에 팔아 도시여행을 갔다. 시골에 살다 처음으로 넓은 세상을 본 한뫼는 입을 다물 줄 몰랐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조건에 있기 때문에 같은 대상이라도 몇몇 사람들에게는 친숙하게, 다른 사람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0.10.01| 2 페이지| 1,000원| 조회(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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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박완서 줄거리

수남이는 청계천 세운상가 뒷길의 전기용품 도매상의 꼬마 점원인데 꼬마로 통하였다. 그는 일을 잘했는데 가게에 오는 사람들은 그에게 꿀밤을 줘서 애정을 표시했다. 그 때 마다 주인 할아버지는 공부를 할 머리라며 꿀밤을 쥐어준 사람들을 혼냈다. 그래서 수남이는 밤이 되어 피곤해도 할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 공부를 하곤 했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는 부지런하게 가게 정리를 하곤 했다. 그러다 바람이 불어 전기집 아저씨 간판이 날아가 아가씨 머리에 맞고 사람들은 바람이 안 좋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수남이는 바람을 보고 고향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전기 집 아저씨가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은 물어보고 수남이네 주인 영감님도 하늘을 보며 욕을 하고 수남이는 고독해졌다. 주인 영감님은 수남이에게 배달을 시키는데 그 때 하는 말이 수남이에게는 안 좋게 들렸다. 그리고 배달을 가서 돈을 받으려고 서 있다고 돈을 받고서 자전거에 갔는데 자전거가 누워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9.03.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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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이 책은 1970년대 전기용품 도매상에서 한 할아버지 밑에서 가난하지만 야학에서 공부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남이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다른 때처럼 열심히 일을 다녀와서 골목에 자전거를 세워둔 후에 바람이 세차게 지나갔습니다. 바람은 골목에 있던 다른 것들과 같이 수남이의 자전거도 넘어뜨렸습니다.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신사의 고급 승용차에 흠집을 내고 말았습니다. 수남이는 신사에게 용서해달라고 빌어보지만 그 신사는 수리비를 주지 않으면 자전거를 주지 않겠다고 자물쇠로 자전거를 묶어 버립니다. 결국 수남이는 그 자전거를 들고 도망칩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차를 긁은 것을 알았을 때와는 달리 수남이의 마음에는 묘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일터로 돌아와 가게 주인 할아버지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독후감/창작| 2018.08.11| 1 페이지| 1,000원| 조회(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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