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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저자: 김진명
독후감: 41건

책소개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고구려를 이끌어 갈 왕은 강한 무여야 한다고, 그가 태자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을불은 왕의 재목이라... 고구려 역사상 위기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고국원왕 시절, 가장 비참했던 왕으로 손꼽히는 고국원왕. 그러나 그는 다른 어떤 왕보다 백성들을 생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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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독후감

김진명이 쓴 소설 '고구려'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 국가가 겪었던 아픔과 번영을 여러 방향에서 그려내는 작품으로 느껴졌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접했을 때, 먼저 웅장한 배경과 치열했던 시대 상황에 빠져든다. 완강한 기상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지는 장면마다, 과거 우리의 뿌리가 어디에 닿아 있는지를 가만히 생각하게 된다. 그 작품 속에 나오는 무여, 을불, 그리고 고국원왕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한 인물이 지닌 권력과 책임감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조금은 실감하게 된다. 때로는 거친 문장 묘사를 통해 고구려가 당시에 맞이했던 위기와 혼란이 마음에 파고든다. 왕이 가져야 하는 자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는 대목도 눈에 띈다. 독자마다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고 느낄 수 있으나, 보통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느꼈을 것 같다. 무여가 바라보는 세계는 하나의 전쟁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버지나 선대 왕들의 업적을 계승하면서도, 강한 야망과 결의를 품은 인물로 그려진다. 주변인들은 그의 무력을 높이 평가하며 언제나 그가 왕좌에 오를 것이라 믿는다. 강한 리더십을 갖추었다고 여겨지는 그의 모습이 등장하는 부분을 접했을 때, 허황되지 않은 리더의 이상적 면모를 떠올리는 독자도 있었을 듯하다. 거친 환경만큼이나 권력 다툼은 심각하게 펼쳐지고,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장면에 자주 닿게 된다. 주변 국가들의 위협과 내부의 분열이 얽혀 있는 상황 속에서, 강력함만으로 세상을 다스릴 수 없음을 암시해주는 듯한 맥락이 종종 엿보인다. 무여가 언제나 힘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는 않는 지점도 보여서, 인물의 깊이감이 조금 더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25.01.18| 14 페이지| 1,000원| 조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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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독후감

일전 <글자 전쟁>이라는 김진명의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입대 후 읽은 책 중에서는 가장 몰입도 있게 읽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작가이다. 역사 소설이라는 특수성을 띠고 우리 “내”역사라는 특수성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고구려, 역사를 정말 조금만 공부해 봤거나 사극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한국 역사 중 굉장한 업적이 있다는 국가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도 과거 고구려와의 역사를 바꾸거나 조작하고자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고구려가 본인들의 역사라고까지 우기는 실정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스스로 역사를 알고 마음속 ‘혼’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독후감/창작| 2022.02.17| 1 페이지| 1,000원| 조회(94)

독후감 , 고구려 , 김진명 , 역사소설 , 도서감상문
김진명 의 『고구려』 - 경영학적 측면의 해석을 반영, 작품별 논증을 중심으로 -

작가 김진명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자기 사업을 도모하였다가 실패하자 글쓰기에 도전하여 1993년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하였다. 이 소설은 미국에서 활동한 실존 재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삶을 소재로 삼아, 그가 박정희 정권 말기의 핵무기 개발에 관련했다는 가설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폭발적인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그 후로 발표한 작품들이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중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의 소설은 전통적인 소설적 기법이나 정심보다는 통념을 뛰어넘는 기발한 착상과 이야기의 반전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의 흥미를 높이고 멜로드라마의 수법을 역사와 정치 문제에 접목시켜 박진감 있는 서사 공간을 만들었다. 대표작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재에 대한 일본의 약탈과정을 광개토대왕비에 얽힌 비밀을 중심으로 서사화한 『몽유도원(원제 : 가즈오의 나라)』......<중 략>

독후감/창작| 2020.07.24| 5 페이지| 1,500원| 조회(82)

물류 , 경영 , 유통 , 서평 , 고구려 , 김진명 , 고구려사 , 작품해석
리더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고구려 독후감

우선, 책을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고구려의 태왕 중 봉상왕부터 미천왕, 고국원왕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장편 역사 소설입니다. 한 집단을 대표하는 리더의 성향과 리더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곧 그 집단의 성향이 되고 목표가 되기 때문에 저는 이 책들을 읽으며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3명의 태왕들이 고구려를 이끄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봉상왕은 스스로 자신이 왕의 그릇이 되지 못한다는 열등감에 빠져 누군가가 자신의 왕좌를 빼앗을까봐 자신의 혈연인 왕족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동생까지 죽입니다.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혼자만의 잘못된 생각으로 주변의 사람들이 죽음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집단이 무엇을 바라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그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오로지 자신의 사리사욕만 챙기다 보니 한 집단의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진정으로 따르는 이는 없게 되었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독후감/창작| 2020.05.07| 3 페이지| 1,000원| 조회(108)

독후감 , 감상문 , 고구려 , 리더 , 중요
[독후감]김진명의 장편소설 고구려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고구려의 웅혼한 기상을 절절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평소 한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중에도 단연 흥미를 끄는 국가가 있다. 유구한 역사와 방대한 영토를 소유 했던 배달민족의 자랑, 고구려. 한 마디로 국가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중원을 가로지르며 중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위용을 뽐냈던 개마무사의 용맹한 기상이 그려진 벽화를 보라. 당장 인터넷에 고구려를 검색만 해 봐도 마음에 들 만한 내용들이 수두룩하다. 우리 역사를 살펴봐도 중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했던 나라는 발해와 고구려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저술한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현재까지만 하더라도 6편, 꽤나 푸짐한 양이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7권도 집필 중이라고 한다. 이 소설은 역사소설이면서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제1권부터 제3권은 폭군 봉상왕의 폭정에 맞서며 결국 왕위를 되찾고 오랜 민족의 숙원인 낙랑 축출에 성공한다. 성군으로 불릴 정도로 비범한 성품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을불의 일대기가 인상적이다.

독후감/창작| 2018.08.27| 2 페이지| 1,000원| 조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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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 소수림왕편을 읽고

김진명 작가가 또한번 해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6권! 소수림왕-17대 편이 4년 만에 발간된 것이다. 발간 되기 전 매번 책을 구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먼저 예약 판매를 한다고 하여 당연히 예약 구매를 했다. 예약 구매를 신청했지만, 필자에게 도착 할 때 까지는 2주일 정도의 기다림이 필요했다. 그렇게 고대하고 고대하던 「고구려 6권」과 필자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순간 필자는 정말 너무 행복했다.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현재에는 할 수 없는 아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 만주 벌판을 달리며 호령하는 우리 선조들을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면, 고구려를 말하면 떠오르는 몇몇 위대한 왕들 중 한명인 소수림왕-17대의 이야기었기 때문에 더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독후감/창작| 2016.11.22| 2 페이지| 1,000원| 조회(199)

고구려 , 신라 , 광개토대왕 , 백제 , 김진명 , 근초고왕 , 소수림왕 , 고국원왕 , 고구부 , 부여구
고구려 - 고국원왕편을 읽고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미천왕 편」을 읽고, 우리나라 고구려에 관해 궁금증도 많이 생기고,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과 또 다른 서적들을 읽게 되었다. “을불”이란 사람이 “미천왕”이었다니, 오히려 중국의 삼국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내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선조님들께 죄송하기만 했다. 그리고 「고구려-고국원왕 편」을 구매후 바로 읽을까 하다가, 읽다가 끊기면 우리역사에 대한 열정이 식을까봐 다음편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읽으려 기다리다가 1년이 지난 지금도 다음편이 안나와 그냥 읽기로 마음 먹었다.(’16. 10. 14일 현재 고구려6권 구부의 꿈 이 예약 판매중이다. 물론, 필자도 예약 판매를 구매 했다.) 이번 「고구려-고국원왕 편」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저 보았다. “고국원왕”에 대해 알고 있는가?, 그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업적에 대해 알고 있는가?, 이름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그러나 필자는 이런 질문에 아무것도 답하지 못했다. “곡국원왕”의 이름은 “사유”이다.

독후감/창작| 2016.10.16| 4 페이지| 1,000원| 조회(142)

무 , 고구려 , 김진명 , 사유 , 고국원왕 , 미천왕 , 을불 , 모용황 , 모용부 , 모용외
고구려-김진명

광개토 대왕 시절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만주 벌판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뒤이어 장수왕때 한강 이남을 장악한 고구려. 그것이 내가 알고 있었던 고구려다. 이렇게 말하면 역사에 대한 나의 지식이 너무 얕은 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내가 읽은 ‘고구려’라는 책에 나오는 인물 미천왕! 처음에 이 왕이 대체 누구지? 업적이라도 있나?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미천왕이 누구였는지 말이다. 미천왕은 사백년간이나 조선 땅을 지배해온 낙랑을 축출한 왕이다. 그뿐이던가 그는 상부에 의해 쓰러져 가는 고구려를 10년 만에 강한 국가로 키웠다. 이렇게 말하면 낙랑추출? 그게 뭐 대단하다고?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낙랑 추출은 2가지 의의를 가진다. 사백년이나 진나라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으며, 살아온 조선 유민들을 구한 것이 그 첫 번째이고, 두 번째로는 서진에 첫 발을 내딛은데 있다.

독후감/창작| 2016.04.27| 2 페이지| 1,000원| 조회(331)

독후감 , 감상문 , 고구려 , 김진명 , 낙랑 , 선비족 , 미천왕 , 모용외
고구려 - 미천왕편을 읽고

김진명 작가의 소설은 중고책을 사서라도 읽을 정도로 무조건적으로 읽는 것이 나의 독서 습관(?)인데, 고구려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면 읽으려고 아껴둔 도서였다. 그러나 계속 기다려도 「고국원왕 편」이후 더 이상 출판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읽게된 책이다. 실은 다 읽고 나서 느낀점이지만, 다른 작품부터 읽고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자품이었다. 다만, ‘고구려’ 라는 작품을 읽고, 접함으로써 고조선과 조선에 머물러 있던 본인의 역사관이 선조들이 이룩한 위대한 고구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보기도 하는 변화가 생긴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은 ‘을불’이란 왕이 존재하였는지, 또 그 왕이 ‘미천왕’이었다는 것 조차 몰랐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6.01.17| 2 페이지| 1,000원| 조회(154)

중국 , 고구려 , 김진명 , 국사 , 장교 , 저가 , 후보생 , 동부공정 , 미천왕 , 을불
이덕일, 김병기의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였다를 읽고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천자라는 두 글자가 내 눈에 제일 먼저 보였기 때문이다. 천자라는 단어는 아무나 사용을 할 수가 없는 표현이기 때문이었다. 천자는 하늘의 아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최고라는 해석도 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고구려나 고대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기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고구려는 역사를 배웠던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듯이 주몽(동명성왕)이 나라를 이룩을 하여 마지막 보장왕 시대까지 700년 이상 동북방의 주인으로 군림하였다. 이 책에서 보면 조대기라는 책을 인용을 한 것이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게 되니 조대기라는 책은 아직 정사로서 인정을 받지 못한 그런 역사서라는 것을 알았다.

독후감/창작| 2014.06.29| 2 페이지| 1,000원| 조회(71)

독후감 , 감상문 , 고구려 , 제국 , 이덕일 , 김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