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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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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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김진명의 장편소설 『예언』. 이번 작품에서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사내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 김진명 예언 독후감
    김진명 예언 독후감
    놀랍게도 동생이 미국으로 입양되어 가던 그날부터 지민은 영어공부에 매진했다. 노숙을 하면서도 싸움을 하면서도 영어공부만은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렇기에 미국에서 동생의 새 아버지 켄싱턴과 만났을 때 동생이 얼마나 보고 싶은지 얼마나 복수를 하고 싶은지 슬픔과 분노를 표현할 수 있었다. "꿀을 다 빼먹었다“는 켄싱턴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민에게 ”자기 잇속은 다 차렸다“라고 바꿔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혼자서 독학을 한 지민이 이런 숙어표현까지 다 알지는 못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장치인 것 같다. 이렇게 세심한 면까지 신경 쓰는 걸 보고 역시 유명한 작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Die Mauer muss weg. 장벽을 치워라! 라고 외치던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앞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울려 퍼졌다.
    독후감/창작| 2018.11.22| 2 페이지| 1,000원| 조회(120)
  • 예언
    예언
    # 들어가면서 1983년 가을. 뉴욕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AL007 여객기가 사라졌다. 비행기의 잔해도 한 점의 유품도 발견되지 않은 채 발표된,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의 대참사. 과연 그 시각 KAL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KAL기에 탑승했던 여동생을 잃은 지민은 그 배후를 추적해 나간다. # 책의 구성과 내용 모스크바의 목소리 : 극동군 방공 사령부에서는 대한항공007이 오시포비치의 제 17 공군기지 관할 지역에 도달하기 양 한 시간 삼십 문 전 감차가에 들어 섰을 때부터 이 이해할 수 없는 비행을 주시하고 있었다. 미사일이 공간을 압축하며 추진 가속도를 붙여 나가다 정확히 후미를 때리자 무려 세 시간에 걸쳐 소련 상공을 비행하던 거대한 항공기는 폭발음과 함께 화염에 휩싸였다. 연거푸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두 줄기 검은 연기를 내뿜는 비행기가 나선을 그리며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순간 오시포비치는 아직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새된 목소리를 무전기 마이크에 뱉어냈다. ‘적기 격추.임무완료’
    독후감/창작| 2018.09.03| 2 페이지| 1,000원| 조회(53)
  • 김진명의 소설 '예언'을 읽고
    김진명의 소설 '예언'을 읽고
    지금까지 김진명의 소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유일했다. 학창시절 그 책을 읽고 가슴이 많이 뛰었던 생각이 난다. 어린 마음에 우리나라의 지정학적인 위치, 주변국들과의 관계 및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고민했었다. 김진명의 책은 방대한 내용과 정치, 역사를 담고 있지만 읽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복잡한 이슈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한 번 쯤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읽히는 소설을 쓴다는 점에서 작가의 필력이 굉장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1983년 대한항공 007기 격추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부모님을 잃은 지민과 지현이라는 오누이가 고아원에 맡겨진 후 여동생인 지현은 미국에 입양을 가게 되고, 오빠 지민은 한국에 남게 된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기로 한 여동생 지현은 격추된 대한항공 007기에 탑승하고 있었고, 결국 오누이는 만나지도 못한 채 슬픈 이별을 맞이해야만 했다. 비행기가 격추되었음에도 소련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오빠 지민은 대한항공 비행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공군 조종사에 대해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미국의 지현의 양부모를 만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8.03.12| 4 페이지| 1,000원| 조회(167)
  • 김진명 작가 최신 소설 '예언' 독후감
    김진명 작가 최신 소설 '예언' 독후감
    개인적으로 김진명 작가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감명 깊게 읽어본 이래 싸드(THAD)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만에 완독한 소설이다. 필자는 역사에 근거를 둔 이러한 소설류를 좋아하는데, 물론 '고구려'와 같은 대하 역사 소설을 먼저 완독하고 싶었으나 워낙 시리즈에 분량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려 부담없이 찾다가 가장 최근에 나온 그의 소설책 중 제목이 눈에 띄어 선택하게 되었다. KAL 007기가 러시아(구 소련)의 전투기에 의해 추락된 1983년, 지금으로부터 길다면 긴 34년 전의 그날은 우리 국민 모두의 뇌리에 정확히 각인될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물론 1987년에 일어난 KAL858기 폭파사건 역시 이 사건과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 엄청난 비극으로 각인되었지만 강대국인 구 소련이 저질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약소국의 국민으로서는 비판적인 구호를 외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KAL 007기 격추사건은 더욱 더 마음이 아팠던 사건이었다.
    독후감/창작| 2017.08.22| 4 페이지| 1,000원| 조회(249)
  • 예언을 읽고
    예언을 읽고
    무슨 책이든, 어떤 주제든 큰 반향을 일으키는 김진명 작가의 소설. 이번엔 우리가 염원하는“통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김진명 작가의 소설은 빼놓지 않고, 다 읽는 필자는 이번에도 신간이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작품을 읽었다. 정말 읽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보통 필자는 2주에 한권정도 읽는 느린 속도로 책을 읽지만, 이번 작품은 3일만에 읽었다.) 책의 주 소재는 1983년 ‘KAL 007 피격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고아가 된 남매가 힘겹게 살아 만나려 하지만, 결국 ‘KAL 007’에 여동생이 탑승하게 되면서, 만나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오빠는 ‘수호이 15’ 조종사를 죽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미국으로 건너가 동생 양부모를 만나고, 또 음모에 휩싸여 감옥에 입창되었다가, 한국의 종교 지도자를 만나 고대하던 러시아로 가게 되어 조종사를 만나 그를 죽도록 두들겨 패나, 격국은 죽이지 못하는 그리고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와 구소련이 멸망하는 것 까지 소설은 현실보다 지독하지만, 실제 가능 할 것 같은 멸망의 배후에는 한국인이 있음을 암시했다.
    독후감/창작| 2017.08.20| 2 페이지| 1,000원| 조회(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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