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경제신문 금융부 기자로 지난 3년간 뉴욕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버핏 회장을 직접 인터뷰하고 밀착 취재하면서 그가 전하는 부와 성공, 자기계발의 메시지를 얻게 되었다.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이라고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버핏 회장으로부터 부자가 되는 교훈을 전해 들었으며,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버핏 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우리 시대 최고의 부자가 전하는 삶의 교훈을 이 책 『Go, Win, Feel 워렌 버핏의 부자로 산다는 것』에 담았다.
워렌 버핏은 이 시대 최고의 투자자이며 부자이다. 하지만 그 역시도 처음부터 부자로
태어나서 지금의 성공을 이룬 것이 아니라 가난을 극복한 케이스이다.
워렌 버핏의 아버지인 하워드 버핏은 당시 증권사 브로커로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하고 증권사들이 사람들을 해고하면서 버핏의 아버지도 직장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워렌 버핏의 돌잔치를 1주일 정도 남겨 놓고 일어난 일이었다.
어린 버핏이 1살쯤 되었을 때 아버지는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아버지는 새 직장을 찾아 백방으로 뛰어 다녔지만 허사로 끝나고 말았고, 운이 좋아 임시 직장을 구한다고
하더라도 수입은 가정을 꾸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 때부터 워런 버핏은 사치를 멀리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스스로 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학교생활을 시작한 어린 버핏은 신문배달을 하게 된다. 부모님께 용돈을 달라고 손을 벌리는 것은 사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