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감성, 종교와 예술로 대립되는 세계에 속한 두 인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가 나눈 사랑과 우정, 이상과 갈등, 방황과 동경 등 인간의 성장기 체험을 아름답고 순순하게 그려낸 소설로, 『데미안』과 더불어 헤세의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작가 자신의 삶의 체험이 강하게 투영되어...
데미안을 통해 참다운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년 싱클레어의 이야기.한 폭의 수채화같이 아름답고 유려한 문체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자라가는 과정이 세밀하고 지적인 문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진정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깊이 있는 이야기.
상징과 지혜가 가득한 도가적 순례 이야기!헤르만 헤세의 독특한 걸작 『동방순례』.동양 사상에 깊이 젖어들었던 헤르만 헤세가 1929년 후반에 집필하기 시작해 1931년 4월 취리히에서 끝마친 1백 쪽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소설이다. ‘결맹’에 가입해 동방순례자들과 함께 동방으로 여행을 떠났던 H. H.의...
『세계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헤르만 헤세가 청소년과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쓴 일종의 세계문학 안내서이다. 단순히 문학사적 지식을 토대로 작품의 명성만을 좇은 것이 아닌, 자신의 독서체험에서 확인하고 터득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자신의 독특한 필력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