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안락한 노후는 극히 일부에게만 해당될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하류로 전락할 것이다. 2020년이면 시간이 없다. 그리고 당신만 예외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하류노인의 양산을 방지하고 지체시킬 정부의 정책 대응을 촉구하고 더불어 개인적인 노후 대책도 세워야 한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포착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하는『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서’이자 5070의 욕망과 취향을 제대로 읽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대치동에서는 요즘 초등의대반이 대세라던데…”
“특목고에 가는 게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유리할까?”
공교육 & 사교육 트렌드 총망라,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하라!
★ 교육의 최전선 대치동 사교육 트렌드 완전 분석
★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개편’ 핵심 정리
지난해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꿀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7』에서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며 요즘 입시에서 많이 회자되는 키워드를 알려준 ‘교육대기자TV’ 방종임 편집장과 최고의 입시 전문가 이만기 소장이 이번에는 사교육과 공교육의 트렌드를 총망라해 교육계를 뒤흔들 키워드를 소개한다.
2023년 기준 초ㆍ중ㆍ고 사교육비는 27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학령인구는 계속 줄어드는데 사교육비는 끝을 모르고 치솟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자녀가 남들보다 뒤처질까봐 불안해서” 사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즉, 사교육 시장은 학부모의 불안을 먹고 크는 셈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불안한 부모를 위한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에서는 사교육 일번지 대치동부터 의대 블랙홀에 빠진 학원가, 초등 때 대학 수준을 결정한다는 초등결정론, 일타강사 대중화까지 사교육의 트렌드를 낱낱이 분석한다. ‘카더라’가 아닌 확실한 분석과 진단으로 차분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사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2025년 학부모가 가장 주목해야 할 6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을 짚어준다. 2025년 교육 키워드의 방향성은 ‘변화’다. ‘2028 대입 개편’, ‘고교학점제’, ‘전공자율선택제’, ‘수능 이원화’처럼 초중등 아이들이 당장 맞닥뜨리게 될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핵심 사항을 정리하고 대비책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디지털 문해력’과 맞벌이 증가로 보육이 고민인 부모들을 위한 ‘늘봄학교’와 같이 사회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다루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교육과 입시 전략을 세우고 싶은 학부모라면 이 책을 꼭 살펴보자.
2020년 핀셋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전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코로나사태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초유의 제로 금리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책이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주택시장이 안정되었다고 자신해왔던 정부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세상의 편견과 오해 때문에
오늘날 설 자리를 잃은
20대 남자들의 성난 목소리
최근 20대 남자를 뜻하는‘이대남’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사회에서 별로 영향력이 없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던 20대 남자들에게 이제야 비로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대남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뉴스에 보도되는 이대남은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알바로 삶을 연명하고 있는 나약한 집단으로, 때론 열등감에 사로잡혀 여성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 집단으로 비춰지거나, 아니면 허세에 가득 차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그려지고 있다.
《20대 남자, 이대남은 지금 불편하다》는 세상의 편견 때문에 오늘날 설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대남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기성세대인 작가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대남의 고충을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한다. 작가가 보고 듣고 관찰한 내용 외에도, 이대남이 직접 들려주는 뼈있는 목소리가 현실감을 더해준다.
세상이‘20대 남자’라는 명사에 온갖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다 붙이는 바람에 가족, 친구, 후배, 동료인 이대남은 오늘도 혐오의 대상, 경멸의 대상으로 소비되고 있다. 정상인이라면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묻지마 범죄’,‘여성 혐오 범죄’등을 저지르는 일부 범죄자를 20대 남성 전체로 일반화해 이대남을 마치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세상 눈초리가 무섭다. 이대남은 오늘도 지나가는 예쁜 여자를 무심코 쳐다보다 문득‘시선 강간자’로 오해받을까 자기 검열하게 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사회의 냉대와 오해를 참아내는 이대남에게 세상은 별 관심이 없다. 이들이 보기에 세상의 따듯한 시선은 모조리 여자에게 쏠려있는 모양새다. 여성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줄 알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데도 익숙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의 아픔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강해야만 살아남는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이대남은 오늘도 마음이 힘들다고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조심스럽다.‘멘탈 약한 놈’소리 듣는 게 죽기보다 싫어서‘마상’정도는 스스로 치료할 줄 알아야 한다며 오늘도 아픔을 꾹꾹 누르고 살아간다. 그래서 이대남은 지금, 몹시 불편하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대남의 불편한 마음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하소연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