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줄에서 통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의 개정판인 이 책에서는 그 해법을 ‘듣보잡엮행’이라는 단어로 제안한다. ‘듣보잡엮행’이란 ‘듣고 보고 (깨달음을)잡아서 엮은 후 행한다’는 말의 줄임어다. 들리지 않는 것을 어떻게 ‘듣고’,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또 듣고 본 결과 어떤 의미나 깨달음을 ‘잡아’내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 잡아낸 것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과 어떻게 융합해야 하는지, 즉 무엇과 어떻게 엮어야 하는지도 상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떤 방법으로 상상해 마케팅할 것인지 그 실행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나름의 그 방법을 제시했다.
대대적인 식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가장 선제 타격을 받게 될 것은 명확하다. 미국, 유럽, 호주 등은 이미 식량난 대비를 마쳤고...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와 식량난을 같이 풀어낸 《식량위기 대한민국》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 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함께 여섯 번째...
세계적 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예술을 아우르는 ‘친절한 과학 내레이터’
스테파노 만쿠소가 들려주는 식물의 위대한 정복 서사시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와 풍성한 과학 지식으로 똘똘 뭉친, 세계적 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의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2013년 《뉴요커》에서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해를 먹고 사는 식물의 세계를 다룬 놀랍고도 모험에 찬 이야기. 2001 독일 청소년 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품으로 식물의 생장, 삶과 죽음, 식물의 역마살, 세계사에 끼친 영향, 약초를 이용한 마녀와 식물학자들, '녹색혁명'과 유전자조작 식물, 역사에 실재했던 정원과 상상의 정원 등을 담고 있다.
목숨을 바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식물학자들의 위대한 삶스테파노 만쿠소는 ‘식물 신경생물학’의 창시자로 식물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권위 있는 식물학자다.『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세계적인 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의 최신작이다. 식물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