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행복 자체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정치’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민주주의를 구현해나감으로써 얻게 될 자유가 더 큰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박경철 원장과 우석훈 박사 대담_<경제학의 배신>
경제학자의 색다른 프레임으로 인문학을 탐독한 베스트셀러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의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전편이 경제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만들어냈다면,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2》는 영화, 인물, 음식, 금융 등 인간의 삶 구석구석에 밀착해 더욱 폭 넓은 ‘삶 속의...
수학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고양이 펜로즈를 통해 흥미롭게 수학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는 책. 0, 1과 이야기를 하며 숫자들을 배우고, 컴퓨터 화면 속에서 뛰쳐나온 플랙탈 용을 만난다. 또한 모든 것이 엄청나게 작은 나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소설을 읽듯이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수학의...
승자 독식의 디지털 파괴 시대
이대로 다윗에 무릎 꿇을 것인가, 지금 당장 골리앗의 복수를 시작할 텐가
파괴당하는 자에서 파괴하는 자로, 승패의 프레임을 뒤집는 전략컨설팅
디지털이라는 깃발만 든 채 우왕좌왕하는 오늘의 기업을 위한 핵심적이고 대담한 메시지
혁신의 최전방이라 불리는 실리콘밸리....
동물 위계로 본 서양 문화사『곰, 몰락한 왕의 역사』. 유럽의 이교 문화에서 다양한 형태로 숭배 받던 곰은 어떻게 동물의 왕 자리를 사자에게 빼앗기게 되었을까. 곰이라는 동물을 소재로 기독교화의 영향으로 중세 유럽에서 서기 1천년을 전후로 나타난 문화와 인식 체계의 변화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