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담론들이 다루지 못했던 우리 시대 청춘의 구석구석을 파헤친 책!
폭넓은 인문학적 통찰 속에서 ‘현대’와 함께 청춘의 해답을 찾아나간다
우리 시대 청춘의 삶과 언어를 분석하고, 그 이면에 깔린 현실 논리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한 청춘의 책『청춘인문학』. 이 책은 청춘에 대한 온갖 말들이 쏟아짐에도, 여전히 방황하고 머뭇거리는 청춘들에게 ‘생각의 중심’과 ‘인식의 지도’를 선물한다. 『청춘인문학』은 현재 한국과 청춘, 현대, 현실, 삶의 문제를 폭넓게 분석하여, 모든 것이 모호하고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는 청춘에게 힘과 언어, 관점과 삶을 되돌려준다.
『청춘인문학』은 근래에 범람하고 있는 자기 계발서, 청춘 멘토들, 정치·사회적 비판가들이랑은 다른 길을 걷는다. 이 책에서는 현실에 열심히 뛰어드는 것이 답이라고도, 따뜻한 위로와 달콤한 위안이 답이라고도, 정치를 통해 사회를 뒤엎는 것만이 답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지금 청춘을 살고 있는 한 젊은이의 입장에서 ‘이 하나뿐인 청춘과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나간다.
늘 깨어 있는 채로 곁에 머무는 행복!
젊은 인문학자 정지우의 다감한 사유가 담긴 첫 에세이 『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매일 한두 개의 긴 글을 쓰고 나누고,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글을 쓰고, 정성스레 살고 정성스레 관계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정신없이 살아갈 때, 섬세한 시선으로 일상을 촘촘하게 걸러내고, 흘러가는 생을 핵심적으로 살아내려 노력하는 작가 정지우의 이야기이다.
대책 없이 따뜻하지 않은, 지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삶의 온도를 유지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그의 생각과 생활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어느 하루하루들이, 그 하루 속에서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살아내고자 했던 기억들이 삶을 비집고 나오듯 새겨진 기록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계, 사랑, 인생, 행복에 대한 저자의 오랜 고민들은 늘 자신이 보낸 하루들과 엉겨 붙은 실타래처럼 새어나왔는데, 그런 글들은 저자가 한 시절을 바쳐 해왔던 어떤 글보다도 훨씬 더 진실한 데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숨결과 같은, 저녁과 같은, 잠과 같은 글들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