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이름으로 아동의 인권은 어떻게 짓밟혀왔는가!그동안 가족주의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은 여성주의적 입장에서 많이 제기되어왔지만 『이상한 정상가족』에서 저자는 가족 내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인 아이를 중심에 두고 우리의 가족, 가족주의가 불러오는 세상의 문제들을 바라보고자...
인공지능(AI)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이제 별로 없다. 4차 산업혁명도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이들이 첨단기술의 영역이라고만 여기며 단순한 소비자에 머물거나 막연히 일자리 상실 등을 두려워할 뿐, 실제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알파고부터 크롤러...
비유와 예화, 흥미로운 인간들의 이야기와 재미있는 사건들을 인용하여 서술한 자기계발서이다. 저자가 바로 눈앞에서 강연을 하는듯한 생생한 구성이 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저자의 메시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서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충고가 빼곡히 담겨 있다.
제국주의는 어떻게 작동했는가?이 책은 비타 악티바 개념사 시리즈의 열네 번째 권으로 독점 자본주의 시대에 원료 공급과 상품 시장 그리고 투자 대상을 필요로 한 강대국들의 식민지 정책을 통해 그 실체를 드러낸 19세기 근대 ‘제국주의’의 이론과 현실을 다룬다. 또한 근대 제국주의의 개념과 발생 배경...
마침내, 초지능의 시대가 열리는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지금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2022년 11월,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챗GPT의 등장 이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생성형(generative) AI’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인공지능은 이메일이나 보고서는 물론 책이나 이미지, 음악 등 당분간은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다수의 분야에서 빠르게,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2024년 5월 발표된 GPT-4o에 이르러서는 그간의 텍스트 방식의 소통을 뛰어넘어 ‘감정이 담긴 음성 대화’, ‘실제 사람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의 소통을 보여주어 마침내 초지능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과연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온 것일까? 생성형 AI의 탄생과 발전은 어떠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인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은 가능한 것일까?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야 할 우리가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세계 최정상의 인공지능 전문가이자 대중에게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을 알린 베스트셀러 《인간은 필요 없다Humans Need Not Apply》의 저자 제리 카플란 교수가 신작 《제리 카플란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를 통해 그에 대한 해답을 내놓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성형 AI의 탄생과 발전은 과학과 예술, 인간 지식의 발전을 가속화할 테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도 불러올 것이라고 말한다. 노동이나 전쟁, 법적 지위, 저작권 등등 풀어야 할 산더미 같은 과제 역시 우리가 마주할 현실이며 이와 함께 ‘생각하는 컴퓨터’에 대한 철학적 문제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