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문장’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위대한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빼어난 작품을 선별한 고전으로 꾸며진다. 초판 원본의 표지를 그대로 살려서 책의 미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에 다시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근대 수필의 최고 경지에 오른 것으로 평가되는 상허 이태준의 『무서록』이 시리즈의 첫 번째를 장식한다. 엄격한 문장가로 잘 알려진 이태준의 산문은 당대 최고라는 평가를 넘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산문을 예술로 끌어올린 작품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무서록’은 ‘두서없이 쓴 글’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글을 겸손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꾸며서 쓴 글이 아니라는 의미로도 풀어볼 수 있다. ‘무서록’은 진솔한 문장으로 고졸한 삶의 아름다움과 사유의 깊이를 담아내고 있다.
한국 단편문학의 대가 이태준의『복덕방』. 근대 단편소설의 완성자 상허 이태준의 작품 <복덕방>, <가마귀>, <불우선생>, <달밤>, <색시>, <꽃나무는 심어놓고> 등의 작품을 실은 책이다. 독자들은 작품을 통해 정녕 아무런 사심없이 주어진 시대를 살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우리 엄마 언제 오실까?『엄마 마중』은 전차 정류장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추워서 코가 새빨간 아가가 아장아장 전차 정류장으로 걸어 나오는 귀여운 모습, 오는 전차마다 갸웃하며 차장에게 '우리 엄마 안 오?'라고 묻는 천진한 모습, 한자리에 서서 꼼짝 않고 엄마를...
논리력 사고력과 이해력, 분석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한국 단편소설 모음집. 작가의 약력과 간단한 작품 소개로 작품의 이해를 돕고 각 단편의 마지막에 <작품 이해와 감상>란을 실어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구성 작품 : 양귀자 <한계령>, 채만식 <치숙> 등 5편의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