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작품 ★ 영원한 감동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도서출판 더클래식은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작품들을 출간해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단순히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다. 고전은 수많은 세월을 거치며 독자에게 다양한 감동과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고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빛나는 고전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단편소설의 선구자 안톤 체호프가 남긴 수작!
복잡한 인간 삶을 간결한 필치로 표현한 작품들
이 책의 표제작 〈귀여운 여인〉은 올렌카의 세 번의 사랑과 실패 그리고 사샤에 대한 모성애를 그렸다. 여성다움의 본질을 순수하게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주체성을 상실한 온순한 노예 같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올렌 카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수작이다. 이 밖에도〈사랑이란〉, 〈쉿!〉, 〈자고 싶다〉, 〈진창〉, 〈입맞춤〉, 〈불행〉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 사회 병리에 대한 지식인의 비극적 종말, 가난한 하층민의 삶을 사는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처지가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시각으로 묘사했다. 간결하고 경제적인 묘사, 함축과 암시, 희극성과 비극성의 모호한 혼합, 독자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 등 체호프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은 현대 단편소설과 드라마의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일상이라는 껍질에 가려진 인간의 참모습을 대변한 주인공들의 웃음과 눈물을 통해 체호프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한다.
그때 한 젊은 변호사가 나서서 자신은 종신형을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파티의 주최자인 부유한 은행가가 그의 말에 흥분해서 내기를 제안한다. 즉 변호사가 감옥에서 15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200만 루블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상하고도 우스운 내기가 시작된다.
안톤 체호프의 단편 The Bet을 "내기"라는 제목으로 번역했습니다. 번역서와 원서와 영한 대역을 보실 수 있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무슨 내기를 왜 했을까요? 그 내기는 이행이 되었을까요? 무엇을 걸었을까요?
그 내기는 얼마 동안 걸리는 것이었을까요? 결국 내기를 건...
『바냐 아저씨』는 체호프의 희곡으로, 체호프의 드라마 예술의 새로운 경향과 더불어 체호프 드라마 시학의 현대성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책은 체호프와 그의 희곡 작품들에 대한 평가가 어째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체호프의 예술 세계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와 소통의 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벚꽃동산』.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