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처녀작.
영국군 장교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부상하여 스탕리즈로 내려온 헤이스팅스 대위는 우연히 안면이 있는 에르큘 포와로를 만난다. 독일군의 침략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온 벨기에 노신사 에르큘 포와로. 한때는 벨기에 경찰국의 노련한 형사였지만, 이제는 은...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꼽은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작품 중 하나로, 독자들을 두 번 속이는 기발한 트릭이 등장한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너무나 획기적인 결말로 인해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추리 소설계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