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에 귀 기울이며 헌신하는 세종을 다룬 드라마〈뿌리깊은 나무〉의 열풍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한국 사회에 세종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글을 몰라 삶이 답답한 백성들을 위해 애민정책을 펼쳐 보였고, 자신의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과 논쟁과 연구를 했던 통치가. 애민정신에 바탕을 둔 정책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그가 보여줬던 소통의 헌신의 통치 스타일은 리더십의 부재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가?”
한국이 스웨덴에 가장 묻고 싶었던 질문들
스웨덴이 한국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
『스웨덴은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사는가』는 한국이 스웨덴에게, 스웨덴이 한국에게 묻고 답하고 싶었던 점들을 쓴 책이다. 저자 라르스 다니엘손은...
내 아내의 당당한 이중 결혼!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8권 『아내가 결혼했다』.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열여덟 번째 작품은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으로 출간 당시 논란과...
이 책은 박현묵이라는 난치병을 가진 한 10대 소년이 스물둘 청년으로 성장하기까지, 언제든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비극 속에서 그 비극의 무게에 함몰되지 않고 그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유연함을 잃지 않았던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공부란 본질적으로 어떤 행위인지, 어떤 태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