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는 그런 점을 보완하여 10대 아이들도 정의’란 무엇인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세대에 걸맞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을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지금 서 있는 그 자리, 정말 당신의 능력 때문인가?”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민주주의는 정말 선한가?”
마이클 샌델의 또 다른 명강의! 정체된 민주주의의 정체를 파헤치다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 박종훈 KBS 기자 강력 추천
정교한 논리와 지적 대화로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정의’, ‘공정’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후 3년 만에 신간을 들고 찾아왔다. 이번에 꺼내든 화두는 다름 아닌 ‘위기의 민주주의’다. 그는 또다시 생생하고 치열한 토론의 한복판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며 삶의 질서에 관한 불편한 의문을 제기한다. “민주주의는 정말 선한가?”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민주주의 체제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의문에 도리어 의문이 들 것이다. 이에 샌델은 반박하기 힘든 일침을 놓는다. “그렇다면 자유와 풍요 속, 더 큰 상실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샌델의 국내 번역서 대부분을 감수해온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교수는 이 책의 해제를 통해 “그동안 샌델 교수가 다뤄왔던 주제들이 총집결된 결정적 저술”이라고 일컬었다. 정의, 공정, 자유주의, 공공철학, 자본주의, 공동체와 자치까지… 그야말로 ‘샌델 정치철학의 종합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한 권은 우리가 몰랐던 민주주의에 대한 폭넓고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며 옳음을 넘어 ‘좋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찰의 기회를 선사한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샌델식 토론의 결정판 하버드대학교 최신 인기강의 MARKETS & MORALS를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의 내용은 2012년 봄학기부터 ‘Markets & Morals’라는 이름으로 하버드대학교 철학강의로 개설되었고 강의 첫날,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도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넒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 강의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독창적인 정의론 다시 읽기!동양 철학과 서양 철학 간의 여러 문제들을 탐구하고 논의한 『마이클 샌델, 중국을 만나다』. 아홉 명의 중국 철학 연구자들이 존 롤스와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을 총체적으로 살피면서 샌델이 전작들에서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논점들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