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톨스토이 소설집『크로이체르 소나타』. 사랑을 다룬 네 편의 소설을 담고 있다. 이상적인 사랑과 성적 갈망, 절망적인 정욕과 끊임없는 동경에 이르기까지 욕망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하였다. 톨스토이의 생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작가 연보와, 성과 사랑에 대한 톨스토이의 솔직하고 진지한 담론을...
톨스토이는 비밀일기를 통해 아내와의 갈등, 자식들에 대한 걱정, 아내와 소위 톨스토이주의자들의 불화를 토해낸다. 특히, 그가 가출을 단행한 1910년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의 일기는 민중 속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꿨던 거장 톨스토이 내면에 존재했던 주저와 불안, 고통과 기쁨을 잘 보여준다. 또 근면과...
『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톨스토이가 15년에 걸쳐 집대성한 마지막 저작으로, 부유한 지주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 빈촌의 간이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하기까지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한 톨스토이의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루소·아우렐리우스·파스칼·부처·노자 등의 글을 발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