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 작품집』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독특한 심사 과정과 한국 소설 문학의 황금부분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는 탁월한 작품성을 지닌 수상작으로 인해 현대 소설의 흐름을 대변하는 한국 소설 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상문학상 작품집』은 문학사상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권위와 전통, 그리고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는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고 대상 수상 작가와 그의 작품이 한눈에 들어오게 디자인하였다.
주저하지 말고 나를 읽어봐!2008년 현대문학상 수상작가 김경욱의 소설집『위험한 독서』. 1993년 중편소설 <아웃사이더>로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등단 16년차 김경욱의 다섯 번째 소설집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소설을 발표해온 '소설기계' 김경욱이 이번...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진지한 화두를 던졌던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사들이 그 화두에 대한 응답으로 이 책을 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학교폭력과 관련해 자주 범하는 오류를 짚고,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상식을 비판한다. 따사모의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연구 성과를 모은 결정체로 실제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44가지 생생한 학교폭력 상담 사례를 싣고 있다. 따사모 14년 활동 경험에서 추출한 대표 사례들이다. 하지만 상담 기술과 해결 매뉴얼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는 ‘정답’이 없다는 전제에 어느 정도 동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어디로 번져갈지 모르고, 스며들지 모르는 괴물 같은 학교폭력의 실체를 정조준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해결책으로 힘들어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학교폭력 앞에 무기력해지지 않고 똑바로 맞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학교폭력에 맞선 교사들의 자신감과 희망의 기록『학교폭력 평정기』는 교사들이 8년 남짓한 시간을 연구하고 4년간 집필한 책으로 학교폭력에 맞선 교사들의 기록이다. 학생생활연구소의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사들이 직·간접적으로 겪은 학교폭력 사례를 재구성하여 여섯 가지 이야기로 담아 일상 차...
제22회 대상 수상작 미조의 시대이서수“문학의 힘을 빌려 전해야 할 누군가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둡니다”“문장 하나하나에 눈물겨운 공감·연대 담아, 이 시대의 가장 찬란한 중심에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작품들”2021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