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전생 읽는 힐러 박진여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전생 리딩 이야기
“전생을 알면 삶의 의미와 방향이 보입니다”단 1분 만에 상대방의 전생 정보를 읽어들이는 전생 리딩 상담가 박진여. 지난 20년간 CEO부터 정치가, 학자, 의사, 성직자 등 2만 명이 넘는 내담자들의 전생을 읽고 상담하며...
치열한 이미지의 시인, 김혜순의 아홉번째 시집. 여성으로서 최초로 수상한 제 6회 미당문학상 수상작 '모래 여자'가 실렸다. 멈추지 않는 상상적 에너지로 자신을 비우고, 자기 몸으로부터 다른 몸들을 끊임없이 꺼내온 시인의 독창적인 상상적 언술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의 시와 만나는 지점은 ‘사이’와 ‘첫’이다. 시인의 세계는 ‘하늘과 땅이 갈라진 흔적’, ‘흰낮과 검은밤’ 사이에 있다. 그곳에 ‘모래 여자’로 대표되는 시의 화자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시인은 그녀들이 현실의 시궁창 속에 살면서 발은 ‘저 먼 산으로 늑대처럼' 가버리는 존재로 그리고 있다.
표제작이기도 한 ‘첫’은 죽은 명사들을 처음의 상태로 활성화하는 에너지로 상징된다. 시인에 의해 '끝'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번 시집에서 시인의 언어는 나와 타자, 나와 사물의 구분이 없는 상상의 세계에서 출발한다. 이미 구분 지어진 것의 통합을 통해 시인의 도착점과 출발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매일 아침 사표를 품고 출근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열세 명의 이야기!놀이하듯 일하는 여성 멘토 13인의 드림 시크릿『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이 책은 이탈리안 식당 오너 김현정, '카페 오시정' 오너 오시정, 우리 떡 연구가 김희동, 일러스터레이터 권신아, 소설가 정수현 등 여러 가지 변수와 실패...
“당신, 왜 거기서 그러고 있나요?”
평균의 종말, 책임의 종말, 정답의 종말…, 3종終 시대를 사는 법
그 답이 바로 이 책 《당신의 퀀텀리프》다. ‘퀀텀’은 물리학 용어 ‘양자역학’의 ‘양자’이고, ‘리프’는 도약. ‘퀀텀리프’는 양자적 도약, 불연속적이고 비약적인 도약을 뜻한다. 산업의 시대...
세상의 모든 우울을 하나로 설명할 수 있을까? 우울은 개인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펼쳐지는 매우 사적인 것이며, 때론 사회 구성원 전체가 깊은 우울감에 휩싸일 때도 있다.
여기, 당신 자신의 우울과 그 내밀한 속내 이야기에 온 마음을 다해 귀 기울여주는 정신과 의사가 있다. 그는 우울은 함부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며, 일반화할 수도 없고, 개개인에 따라 시작점과 진행 경로가 다른 특별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그가 이렇듯 내담자들의 시선과 입장을 우선시할 수 있는 데는, 그 자신이 10대 시절부터 우울증과 불안을 주기적으로 경험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경험자이기 때문이다. 저자 린다 개스크는 세계보건기구(WTO) 고문으로도 일한 적 있는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환자와 의사들 양쪽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오랫동안 상담치료를 받아온 내담자이자 동시에 환자들을 치료하는 상담자로 살아온 흔치 않은 이력과 경험치는 정신과 문턱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차마 꺼내지 못하는 환자들의 고민과 마음의 이야기들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우울에 대한 회고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만났던 내담자들의 기록이다. 사려 깊고 따스하여,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듣게 된다. 왠지 모를 허전함과 침잠하는 감정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담은 속 깊은 글이 이어진다. 우울은 언어로 표현될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 있다. 저자는 각자에게 내면의 힘, 치유의 힘이 있음을 넌지시, 그러나 강력하게 알려준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환자로서의 이름 모를 혼란, 학자로서의 균형 감각이 잘 어우러진 지적이고 우아한 책이다. 우울을 겪는 이들, 우울을 치료하는 이들 모두에게 힘이 될 책이다.